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실화 기반 재난 영화 Apple Original Films ‘로스트 버스’ – The Lost Bus가 10월 3일(금) 공개를 확정 짓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로스트 버스’는 미국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 ‘캠프파이어’ 실화를 기반으로, 스쿨버스 기사(매튜 맥커너히)와 교사(아메리카 페레라)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 ‘본’ 시리즈, ‘그린 존’을 연출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영화 ‘인터스텔라’로 글로벌 관객들을 사로잡은 매튜 맥커너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로스트 버스’가 10월 3일(금) 공개를 확정하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로스트 버스’는 미국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산불 실화를 기반으로, 화재 속에 갇힌 22명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스쿨버스 기사 ‘케빈’(매튜 맥커너히)과 담임 선생님 ‘메리’(아메리카 페레라)의 숨막히는 여정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산불 속 발이 묶인 아이들을 구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갈등하는 ‘케빈’과 붉은 화염에 휩싸인 숲 속 불길을 가로지르며 질주하는 스쿨버스의 모습이 담겨 극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여기에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악의 산불 속 숨겨진 생존의 기록”이라는 카피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무게감을 더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로스트 버스’는 오는 10월 3일(금) Apple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공개에 앞서, 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Apple TV+는 안드로이드용 Apple TV 앱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로스트 버스’에는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브래드 잉겔스비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다. 그레고리 굿맨, 블룸하우스 프로덕션(Blumhouse Productions)의 제이슨 블룸, 코멧 픽쳐스(Comet Pictures)의 제이미 리 커티스가 제작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에이미 로드와 원작 ‘파라다이스: 미국 산불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마을의 투쟁’의 작가 리지 존슨이 총괄 제작으로 참여했다.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매튜 맥커너히와 영화 ‘바비’의 아메리카 페레라가 주연을 맡았으며, 이얼 바즈퀫즈, 애슐리 앳킨슨, 스펜서 왓슨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