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TV+). ⓒOTT뉴스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존 햄이 도둑으로 분해 부자 이웃들의 집을 터는 참신한 이야기로 주목받은 Apple TV+ 시리즈 ‘프렌즈 & 네이버스’ – Your Friends & Neighbors가 지난 4월 25일(금) 에피소드 4를 공개한 가운데, 열띤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프렌즈 & 네이버스’는 금융계 거물이었던 ‘쿱’(존 햄)이 하루아침에 이혼남에 백수가 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부유한 이웃들의 집을 털기 시작하면서 이웃들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둘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존 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주목받으며 일찍이 시즌 2 제작까지 확정 지은 ‘프렌즈 & 네이버스’가 공개 이후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렌즈 & 네이버스’는 전직 헤지펀드 매니저 ‘쿱’이 이혼과 실직을 겪은 후 위기에 빠진 자신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범죄의 길로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점점 바닥나는 돈, 끝없이 날아오는 청구서에 부유한 ‘웨스트몬드 빌리지’에 사는 이웃 주민들의 집을 털기 위해 잠입한 ‘쿱’은 알아서는 안 될 위험한 비밀들을 알게 된다. ‘프렌즈 & 네이버스’는 이웃집의 물건을 훔치며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 ‘쿱’의 모습을 통해 물질적 성공의 허상을 향한 날카로운 풍자와 인간관계의 본질을 유쾌하게 파고드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블랙 코미디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와 존 햄을 비롯한 아만다 피트, 올리비아 문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그려내는 현실적인 캐릭터,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에 전 세계 시청자들은 극찬을 남겼다.
위트를 잃지 않는 풍자, 입체적인 캐릭터,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몰입감을 더하는 ‘프렌즈 & 네이버스’는 총 9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5월 2일(금) 에피소드 5를 Apple TV+와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프렌즈 & 네이버스’는 Apple TV+의 모든 플랫폼에서 오는 7월 11일(금)까지 3개월간 무료로 제공된다. Apple TV+는 안드로이드용 Apple TV 앱에서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