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가 스타일리시 액션의 뉴웨이브를 선사하며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흥행 파워를 보여줬던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제작 확정과 함께 2026년 공개를 예고, 그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 시즌2 캐스팅을 함께 공개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짜릿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2024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수작 <킬러들의 쇼핑몰>이 마침내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 당시 <킬러들의 쇼핑몰>은 국내 언론들에게 스토리, 연기, 연출, 액션까지 모든 요소에서 탄탄한 완성도 높은 시리즈 탄생에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즌2에 대한 기대가 이어졌던 바, 모두의 이목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먼저 시즌1에 함께했던 배우들의 등장이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극 내내 미스터리함을 극대화시킴과 동시에 놀라운 액션을 선사했던 이동욱이 ‘머더헬프’를 만든 수상한 삼촌이자 전직 용병인 ‘진만’ 역으로, 캐릭터의 스펙터클한 성장 속 감정의 깊은 진폭을 보여준 것은 물론 이동욱 배우와 남다른 삼촌, 조카 케미로 사랑받은 김혜준이 ‘지안’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여기에 존재만으로 모두를 압도했던 희대의 빌런이자 ‘바빌론’의 용병 ‘베일’ 역의 조한선, 폭발적인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민혜’ 역의 금해나, ‘머더헬프’의 관리자이자 든든한 지원군 ‘브라더’ 역의 이태영, 진만의 용병 동료이자 지안을 아끼는 무에타이 스승 ‘파신’ 역의 김민이 함께한다. 시즌1에서 풀리지 않았던 숨겨진 이야기들과 함께 이들이 시즌2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의 라인업도 함께 공개됐다. 제29회 다카사키 영화제에서 최우수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재일한국인 배우이자,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시리즈 <파친코>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우연과 상상>을 비롯해 일본 TBS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 미국 HBO 드라마 <도쿄바이스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 현리가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 용병 팀장 ‘큐’ 역으로 등장한다.
또한 제94회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다카스키 고지’ 역으로 커리어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는 배우 오카다 마사키가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 용병 공동 팀장이자 큐의 남동생 ‘제이’ 역으로 합류한다.
이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와 영화 <파묘> 그리고 <트렁크>, <엑스오, 키티>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정윤하가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의 책임자 ‘쿠사나기’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시즌2에서는 한층 확장된 ‘머더헬프’와 ‘바빌론’의 대결이 이어지는 만큼, 새롭게 ‘바빌론’의 용병들로 등장하는 이들이 어떤 존재감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 확정과 함께 첫 촬영에 돌입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