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전개로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바로 오늘 5일(수) 공개될 7~8회 예고 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지난 29일(수) 공개된 5-6회 이후, 스토킹 사건의 긴박한 전개와 닥터 트리거의 정체가 밝혀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먼저 ‘한도’(정성일)가 ‘오소룡’(김혜수)에게 자신이 닥터 트리거임을 고백한 이후, ‘오소룡’에게 실망과 배신감을 안겨주게 되면서 데면데면해진 관계로 의욕을 잃은 모습이 담겨 앞으로 전개될 둘의 관계를 궁금케 한다. 이어 ‘오소룡’이 ‘강기호’(주종혁)와 함께 ‘남선생’의 과거 스토커이자 현재 스토킹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최호성’을 찾아가 대면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끈다.

해리성 장애를 앓고 있다는 주장에 따라 병원에 격리 중인 ‘최호성’과 마주한 ‘강기호’는 최대한 노출되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서 겁먹은 모습으로 웃음을 주는 동시에, ‘최호성’이 보여줄 충격적인 모습을 예고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최호성’과 심리전을 보이며 침착함을 잃지 않는 ‘오소룡’의 모습은 과연 ‘최호성’에게 어떤 실마리를 얻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한도’와 ‘트리거’에 점차 가까이 접근하는 ‘조해원’의 모습은 차성욱 실종 사건의 어떤 비밀과 의도를 품고 있을지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오소룡’이 ‘트리거’ 팀의 선배 피디를 통해 과거 ‘트리거’에서 차성욱 사건을 다룬 사람이 다름 아닌 ‘구사장’(신정근)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와 대면하는 모습은 ‘트리거’와 얽힌 차성욱 사건의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사건의 전개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7~8회 에피소드를 향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해리성 장애 스토커와 대면하며 사건의 전말을 좇는 긴박함과 차성욱 사건을 감추고 있던 ‘트리거’ 팀의 비밀이 드러나는 7~8회 스틸을 공개한 <트리거>는 매주 수요일, 오직 디즈니+에서만 공개되며, 매주 두 편씩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