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스켈레톤 크루> 역대급 연출진 라인업 화제

원다정 승인 2024.11.12 14:48 의견 0
(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스켈레톤 크루>가 <스파이더맨> 3부작 존 왓츠 감독과 <미나리>, <만달로리안 시즌3>의 정이삭 감독을 비롯한 역대급 연출진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스켈레톤 크루> 가 스페이스 어드벤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화려한 연출진 라인업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의 연출 겸 프로듀서로 함께한 <스파이더맨: 홈 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3부작의 존 왓츠 감독은 공동 프로듀서인 크리스토퍼 포드와 함께 최고의 연출진을 꾸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외신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들 중에 누가 이 작품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전한 존 왓츠 감독은 <미나리>, <만달로리안 시즌3>, <트위스터스>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올린 정이삭 감독부터 <만달로리안 시즌3>의 제작자이자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마블의 새로운 팀업을 예고해 주목받는 <썬더볼츠*>의 제이크 슈레이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7관왕에 등극한 다니엘 콴과 다니엘 쉐이너트 등 뚜렷한 개성을 가진 연출진을 한 데 모으는 데 성공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모두가 단번에 “좋아요. 해봅시다”라며 시리즈에 흔쾌히 합류했다는 점이다. 정이삭 감독은 “존 왓츠 감독이 보여준 컨셉 아트를 봤을 때 마치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기분이었다”라면서 놀라운 작품의 탄생을 직감한 소회를 전했다.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 역시 존 왓츠, 크리스토퍼 포드와 대학시절 룸메이트였다는 특별한 비화와 함께 오랜 인연과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그들의 제안을 수락하게 된 사연을 밝혀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역대급 제작진이 한 데 뭉쳐 탄생시킨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스켈레톤 크루> 는 평화로운 행성에 살고 있는 네 명의 친구들이 우연히 신비로운 무언가를 발견한 후, 위험천만한 은하계에서 길을 잃게 되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담은 작품. 오는 12월 4일, 오직 디즈니+에서 1, 2화가 동시 공개되며 이후 1편씩 공개된다.

저작권자 ⓒ OT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tt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