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한 Apple TV+ 웰메이드 블랙 코미디 시리즈 ‘배드 시스터즈’ – Bad Sisters 시즌 2가 11월 13일(수) 전 세계 공개를 확정하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드 시스터즈’는 둘째 ‘그레이스’(앤 마리 더프)의 남편이 사망하자, 보험 회사가 사고사가 아닌 살인이라 생각하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 다섯 자매를 수사하며 범인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시리즈다. 서로를 보살피며 각별한 우애를 다져온 ‘가비’ 자매들이 둘째 ‘그레이스’를 억압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배드 시스터즈’가 시즌 2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그레이스’의 폭력적인 남편 ‘존 폴’(클라에스 방)의 사고사로부터 2년 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다섯 자매들에게 다시 한번 위기가 찾아오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그들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라는 카피와 함께 경찰서에서 취조를 받고 있는 자매들의 모습으로 마무리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다시 주목을 받게 된 ‘가비’ 자매들의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그린 ‘배드 시스터즈’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11월 13일(수) 두 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2월 25일(수)까지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샤론 호건, 앤 마리 더프, 에바 버시슬트, 사라 그린, 이브 휴슨이 ‘배드 시스터즈’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가비’ 자매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피오나 쇼, 오웬 맥도넬, 새디아 그레이엄, 배리 워드, 마이클 스마일리, 세이시스 퀸, 대릴 맥코맥, 야스민 아크람, 존조 오닐, 피터 클래피, 데어드레 멀린스, 로칸 크래니치, 리즈 피츠기본, 저스틴 미첼 등이 새로 합류해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배드 시스터즈’는 앞서 첫 번째 시즌이 공개된 이후, 영국 아카데미 텔레비전상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피바디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했다. 둘째 ‘그레이스’ 역의 앤 마리 더프는 영국 아카데미 텔레비전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에바’ 역의 샤론 호건은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 외에도 ‘배드 시스터즈’는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캐스팅, 각본, 연출 부문을 포함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가장 만족스러운 TV 피날레”, “최고의 프로그램 중 하나”, “독창적이면서도 감동적인 드라마”, “가장 독하면서도 코믹한 선물” 등 전 세계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머맨 텔레비전(Merman Television)과 20세기 텔레비전(20th Television)이 제작한 ‘배드 시스터즈’는 머맨 텔레비전의 샤론 호건, 페이 도른, 클레리아 마운트포드, 버트 하메린트, 마이클 사골, 감독으로도 참여한 디어블라 월시가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브 핀켈과 브렛 베어는 샤론 호건과 함께 벨기에 시리즈 ‘클랜’(Clan)을 각색해 시즌 1을 제작했으며, 원작자인 말린 사라 고진 역시 총괄 제작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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