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강매강> 김동욱 '추리 포텐' 터진다

원다정 승인 2024.10.15 15:24 의견 0
(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속 김동욱의 추리 포텐이 제대로 터진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을 그린 가운데 지난 11~12화 에피소드는 ‘로맨스 스캠(온라인에서 데이트나 호감 표시를 악용한 신종 금융 사기 수법) 사건’ 일망타진에 나선 강력반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무중력(박지환 분)과 서민서(박세완 분)의 과거 연애사가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민서는 과거의 자신처럼 실연의 아픔에 힘들어하는 피해자를 위해 발 벗고 나섰고, 무중력과 함께 노숙자 분장까지 감행한 잠입 수사를 펼치는 등 따뜻한 공감력에 더해진 물귀신 같은 수사력을 선보이며 한 단계 성장했다.

이와 함께 ‘강매강’ 13~14화 에피소드 공개에 앞서 강력 2팀 반장 동방유빈(김동욱 분)의 추리력 플렉스 수사가 담긴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동방유빈은 팔짱을 낀 채 진지한 표정으로 추리 포텐을 터트리는 뇌섹남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사건 해결의 유일한 단서를 잡은 듯 개털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동방유빈의 매서운 눈빛에서 그가 어떤 단서를 발견한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 가운데 ‘강매강’ 13~14화 에피소드에서 강력반은 ‘고미술품 청운산수도 도난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사람이 아닌 비둘기가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동방유빈의 추리력 플렉스 수사와 함께 반전의 진실이 밝혀진다고 해 궁금증을 절로 높인다. 나아가 이를 계기로 강력 2팀은 전원 꿈에 그리던 특진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연기파 배우 우현이 박세완의 아빠로 ‘강매강’에 특별 출연한다. 우현은 극 중 서민서의 아빠이자 미술계를 발칵 뒤집은 낭만 대도 ‘서장수’ 역으로 출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특히 서민서와의 부녀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의 13~14화 에피소드는 10월 16일(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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