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기대 포인트 전격 공개
원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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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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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연출을 맡은 박누리 감독이 직접 전하는 핵심 포인트를 공개했다.
2024년 하반기를 뒤흔들 강렬한 추격 범죄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는 영화 <돈>을 통해 경제, 증권가 뒤편에 숨은 욕망을 생생하게 그려내 호평 받았던 박누리 감독의 선보이는 첫 번째 시리즈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누리 감독은 <강남 비-사이드>에 대해 우리가 살아가는 익숙한 도시인 ‘강남’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어두운 사건들에 집중했음을 밝혔다. “뉴스로 접했던 일련의 사건들을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라며 말문을 연 박누리 감독은 “주원규 작가가 쓴 초고 대본을 읽은 후 친구, 가족,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섬뜩했다”라며 처음 작품을 만난 순간의 충격을 회상했다.
이어 “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무언가 뒤에는 감춰진 진실이 더 있지 않을까 궁금해지더라. 또한 그런 모순적인 상황 속에 인물들이 놓여 졌을 때 보다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게 된 계기를 전했다. 여기에 “다양한 배우들의 명연기의 향연, 빠른 전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며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만들었으니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은 <강남 비-사이드>는 박누리 감독의 이같은 자신감을 증명하듯 “익숙함을 새로움으로 도약시킨 완성도 높은 추격 범죄드라마”,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한껏 살려낸 배우들의 호연”.
“서로 다른 인물들의 이해관계를 흡입력 있는 이야기와 몰입감 넘치는 상황으로 박진감 넘치게 풀어나간다”(씨네21 송경원), “<돈> 박누리 감독의 새로운 ‘강남학 개론’”, “익숙한 도시의 낯선 이면을 발견하는 재미”, “밀도 높은 추격 액션”, “충분히 만족할 만한 볼거리”(씨네21 최현수) 등의 극찬을 받고 있다. 이에 작품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강남의 화려한 밤과 그에 대비되는 어두운 뒷골목의 사건들을 조명하며 리얼한 연출과 숨막히는 전개로 언론과 평단, 관객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로, 오는 11월 6일(수)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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