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주차] 디즈니+ 신작 소개

원다정 승인 2024.09.13 09:21 의견 0

■강매강

(사진=디즈니+). ⓒOTT뉴스

보고만 있어도 배꼽을 잡게 하는 강렬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하이킥’, ‘감자별’ 등 시트콤 장인 이영철, 이광재 작가가 작심하고 만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에 초엘리트 ‘동방유빈’이 신임반장으로 부임하며 오합지졸에서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강력반이 어린이집으로 유배를 당한다는 유니크한 설정으로 시작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박진감 넘치는 사건들, 강력반 팀원들의 강렬한 존재감까지 모두 담아내며 볼수록 빠져드는 대환장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신뢰감을 주는 연기력과 비범한 매력을 가진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제완, 이승우의 막강 시너지는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늦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도파민 끝판왕 <강매강>을 지금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소울메이트

(사진=디즈니+). ⓒOTT뉴스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울메이트>가 디즈니+를 찾아온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과 슬픔, 설렘과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모두의 가슴 한 켠의 아련한 추억을 소환시킨다.

청춘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는 영화 내내 싱그럽고 반짝이는 순간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1990년대 말과 2000년 초반에 걸쳐있는 ‘미소’와 ‘하은’, ‘진우’의 학창시절을 담아낸 부분에서는 오락실에서 즐기던 펌프, MP3 플레이어, 빙수 가게 등이 등장해 최근 유행중인 Y2K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다양한 세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주말 <소울메이트>와 함께 그 시절 찬란했던 순간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핵꿀잼 비짤봙 시즌1

(사진=디즈니+). ⓒOTT뉴스

<핵꿀잼 비짤봙>은 10대 소녀 ‘페이지’와 ‘프랭크’가 ‘핵꿀잼 비짤봙’이라는 온라인 코미디 채널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그래미 어워즈 신인상을 수상하며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팝스타로 손꼽히는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주연으로 참여해 엉뚱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공개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격투기, 뷰티, 할로윈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온라인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 나선 두 친구가 매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핵꿀잼 비짤봙>의 모든 시즌은 지금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가능하다.

■레고 스타워즈: 리빌드 더 갤럭시

(사진=디즈니+). ⓒOTT뉴스

너프 몰이꾼 ‘시그 그리블링’이 발견한 제다이 유물이 스타워즈 은하계 전체를 혼란에 빠뜨렸다. <레고 스타워즈: 리빌드 더 갤럭시>는 숨겨진 제다이 사원에서 나온 강력한 유물이 발굴되면서 선과 악이 뒤바뀐 낯선 은하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은하계 운명을 지키기 위해선 유물을 발견한 ‘시그’가 모험에 나서 모든 레고 조각들을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한다. 이번 작품은 기존에 알던 은하계의 악당과 영웅이 정반대로 바뀌며 스타워즈 팬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과연 평범한 너프 몰이꾼이었던 ‘시그’가 영웅이 되어 은하계를 지킬 수 있을 것인지 바로 오늘 디즈니+에서 ‘시그’와 모험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저작권자 ⓒ OT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tt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