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4주차] 디즈니+ 신작 소개

원다정 승인 2024.06.28 14:18 의견 0

■블리치: 천년혈전편 시즌 1

(사진=디즈니+). ⓒOTT뉴스

<슬램덩크>,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등 덕심을 자극하는 재패니메이션을 선보인 디즈니+에서 또 하나의 레전드 애니메이션이 공개됐다. 바로 21세기 일본 만화 최초로 1억 부를 돌파한 레전드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블리치 시즌 1 & 시즌 2>와 <블리치: 천년혈전편 시즌 1>이 바로 그 주인공.

<블리치 시즌 1 & 시즌 2>에서는 떠도는 영혼들을 ‘소울 소사이어티’라 불리는 저승으로 인도하는 ‘사신’이 존재하는 거대한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다. 유령을 볼 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이치고’는 어느 날 사신 ‘루키아’를 만나게 되고, 그의 힘을 건네받아 ‘사신대행’으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영혼을 습격하는 ‘호로’라는 존재를 퇴치하는 임무를 맡게 된 ‘이치고’가 ‘소울 소사이어티’의 소동에 휘말리며 치열한 싸움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블리치 시즌 1 & 시즌 2>가 ‘이치고’의 ‘사신 적응기’를 다뤘다면, <블리치: 천년혈전편 시즌 1>은 어엿하게 ‘사신’으로 성장한 ‘이치고’에게 닥친 거대한 위협을 그린다.

천 년 전 ‘사신’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멸망한 줄 알았던 종족 ‘퀸시’가 ‘소울 소사이어티’를 습격한 것. 두 세력 사이 벌어진 거대한 전쟁, 오랜 세월 속 숨겨진 진실이 마침내 밝혀지고 모든 것을 알게 된 ‘이치고’의 운명이 어떻게 변화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그리고 ‘사신’들의 무기인 검을 통해 펼쳐지는 기술을 표현한 화려한 비주얼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블리치 시즌 1 & 시즌 2>와 <블리치: 천년혈전편 시즌 1>은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트래커

추리물을 좋아하는 구독자라면 디즈니+에서 공개된 시리즈 <트래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 세계적인 범죄 스릴러 작가 제프리 디버의 베스트셀러 소설 ‘더 네버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트래커>는 생존전문가 ‘콜터 쇼’(저스틴 하틀리)가 실종 사건을 찾아다니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실력을 발휘하며 전국을 누비는 이야기를 그린다.

경찰보다 뛰어난 정보력, 날카로운 관찰력, 과감한 결단력으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추적 기술을 지닌 ‘콜터’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실종자의 행방을 찾기 위한 추리를 펼친다. 매 에피소드 별로 펼쳐지는 온갖 미스터리를 해결해 가는 그의 활약은 흥미롭고 쫄깃한 스릴감을 선사하며 범죄물, 추리물 덕후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여기에 ‘콜터’의 가족 사이 이어져 온 깊은 갈등,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사연과 비밀이 점차 드러나며 스토리의 흥미를 더한다. 미궁에 빠진 사건들과 그 단서들을 ‘콜터’가 어떻게 포착하는지, 과연 ‘ 콜터’ 가족이 겪은 일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정주행을 하게 될 것이다. 웰메이드 스릴러 시리즈 <트래커>의 전체 에피소드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디즈니 주니어 에리얼: 인어공주 이야기

(사진=디즈니+). ⓒOTT뉴스

이번 주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디즈니 주니어 에리얼: 인어공주 이야기>를 눈여겨봐야 한다. 클래식 명작 <인어공주>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애니메이션 뮤지컬 시리즈 <디즈니 주니어 에리얼: 인어공주 이야기>는 바닷속 왕국 아틀란티카의 8살 공주 ‘에리얼’이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담았다.

감정에 따라 각각 다르게 빛나는 ‘에리얼’의 꼬리지느러미부터 궁전 탐험, 친구들과의 다양한 놀이 등 매 에피소드마다 펼쳐지는 흥겨운 노래와 춤은 동심 가득한 흥을 돋우고, 알록달록한 바닷속 세상과 다양한 캐릭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여기에 ‘인어공주’ 하면 빠질 수 없는 ‘플라운더’, ‘세바스찬’, ‘울슐라’까지 친숙한 캐릭터들의 등장도 재미를 더하는 포인트다. 귀여움으로 무장한 ‘에리얼’이 떠나는 환상의 모험에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지금 스트리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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