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릴리 글래드스톤 신작 <팬시 댄스> 28일 공개

원다정 승인 2024.06.27 14:38 의견 0
(사진=애플TV+). ⓒOTT뉴스

‘플라워 킬링 문’ - Killers of the Flower Moon을 통해 아메리카 원주민 최초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릴리 글래드스톤 주연의 Apple TV+ 영화 ‘팬시 댄스’ – Fancy Dance가 내일인 6월 28일(금) 전 세계에 공개된다.

‘팬시 댄스’는 아메리카 원주민이자 전과자인 ‘잭스’(릴리 글래드스톤)가 자매의 실종 이후, 남겨진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잭스’가 가족을 지켜 나가는 여정을 통해 묵직한 여운을 선사할 영화 ‘팬시 댄스’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플라워 킬링 문’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연기로 호평 받으며 아메리카 원주민 배우 최초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릴리 글래드스톤의 진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공개에 앞서, 39회 선댄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팬시 댄스’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하며 전세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불러모으고 있다.

베니티 페어(Vanity Pair)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삶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현실을 탐구했다.”는 평과 함께 ‘팬시 댄스’를 선댄스 영화제에서 꼭 봐야 하는 10편의 영화 중 한 편으로 선정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진정성 있는 연기, 섬세한 대본, 그리고 인상적인 장소에 대한 감각으로 회복력과 희망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전해준다. 엔딩 크레딧이 오른 후에도 오랜 여운을 남긴다.”라는 호평을 전했다.

특히 원주민의 삶과 문화를 섬세하게 그려낸 것에 대해 “‘팬시 댄스’는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이모와 조카의 관계를 그린 아름다운 로드 무비이자 한 원주민 여성의 삶을 탐구하는 드라마이다.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점은 실종되고 죽임을 당한 원주민 여성들과 이 비극적인 연쇄에 대한 의식을 깨운다는 것”(TheWrap), “원주민들의 복잡한 삶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Bust Magazine)라고 전하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와 깊은 여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 ‘잭스’ 역의 릴리 글래드스톤과 조카 ‘로키’ 역의 이사벨 드로이-올슨의 호연에 대해 “재능 있는 배우들은 복잡한 씬에서도 완벽한 생기를 불어넣었다.”(Blu-ray.com), “글래드스톤과 드로이-올슨의 뛰어난 연기와 호흡이 영화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간다.”(SLUG Magazine)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이렇듯 작품에 대한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팬시 댄스’는 바로 내일, 6월 28일(금)부터 Apple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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