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감성 자극하는 SF 콘텐츠 라인업 공개

원다정 승인 2024.06.04 14:50 의견 0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원더랜드’의 개봉에 이어 Apple TV+의 독창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SF 장르 콘텐츠 ‘핑거네일’ – Fingernails과 ‘낯선 별자리’ – Constellation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손톱 검사를 통해 운명적인 사랑을 찾아낼 수 있는 세상이 온다! ‘핑거네일’
최첨단 기술이 이어준 인연과 내가 스스로 찾아낸 설렘 사이, 진정한 사랑을 쫓다!

(사진=애플TV+). ⓒOTT뉴스

‘핑거네일’은 진실된 사랑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색 로맨스 영화다.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 심장에 변화가 생기고, 이는 손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탄생한 최첨단 기계는 손톱 검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매칭해준다.

‘안나’(제시 버클리)와 ‘라이언’(제러미 앨런 화이트)은 이러한 손톱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이어진 연인 사이다. 하지만 ‘라이언’을 향한 확신이 부족한 ‘안나’는 직접 사랑 검증 기관에 취직하게 되고, 그곳에서 새로운 인물 ‘아미르’(리즈 아메드)를 만나게 되며 잔잔하던 일상에 파동이 생기기 시작한다.

‘아미르’에게 마음이 흔들린 ‘안나’는 손톱 검사를 다시 받게 되고, 예상치 못한 결과에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에 ‘안나’는 최첨단 과학이 맺어준 인연과 새롭게 찾아온 설렘 사이에서 갈등하며 진정한 사랑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출중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제시 버클리가 ‘안나’의 변화하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이처럼 참신한 설정 을 바탕으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색 SF 로맨스 ‘핑거네일’은 지금 바로 Apple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멀티버스 감성 스릴러 ‘낯선 별자리’
우주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지구에 복귀한 비행사, 평행우주에 불시착하다!

(사진=애플TV+). ⓒOTT뉴스

‘낯선 별자리’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치명적인 사고를 경험한 후 지구로 귀환한 우주 비행사 ‘조’(누미 라파스)가 현실에서의 미묘한 변화를 감지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새로운 물질을 연구하기 위해 우주로 향한 우주 비행사 ‘조’(누미 라파스). 실험이 진행되는 도중 정체불명의 물체와 국제 우주 정거장 사이 치명적인 충돌이 발생하고, ‘조’는 다섯 명의 비행사 중 유일하게 생존해 지구에 복귀한다.

하지만, 무사히 가족 곁으로 돌아온 ‘조’는 환영에 시달리는 것을 비롯해 이해할 수 없는 이상 현상들과 마주하게 되고, 사랑하는 남편과 딸은 살아 돌아온 ‘조’에게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며 일상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곧이어 ‘조’는 비밀리에 진행된 양자역학 실험으로 인해 시공간이 허물어지며 평행우주를 넘나들게 되었음을 깨닫고 ‘낯선 별자리’의 미스터리한 전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위험이 도사리는 상황 속 평행우주를 오가며 사랑하는 가족을 되찾고 행복했던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의 이야기는 방심할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멀티버스 소재가 결합된 독특한 SF 드라마로 색다른 재미 를 선사하는 ‘낯선 별자리’는 Apple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감성의 SF 장르 콘텐츠 ‘핑거네일’과 ‘낯선 별자리’는 오직 Apple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OT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tt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