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주차] 디즈니+ 신작 소개

원다정 승인 2024.04.12 13:36 의견 0

■지배종

(사진=디즈니+). ⓒOTT뉴스

“더 이상의 피 흘리는 식탁은 없다” 국내 시리즈 최초로 ‘인공 배양육’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 <지배종>은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가 새로이 선보이는 세계관과 배우 주지훈, 한효주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2025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작품은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극중 ‘윤자유’는 1차 산업을 건드렸다는 이유로 수많은 세력으로부터 악의적인 위협을 받는데, BF의 핵심 기술인 배양액이 세균덩어리라는 악성 루머부터 800억이라는 거액을 요구하는 의문의 해킹 사건까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과연 모든 사건의 배후는 누구일지 믿음과 의심을 주고받는 반전 넘치는 스토리부터 명품 배우들의 열연까지 매주 수요일 2회씩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위대한 히트

(사진=디즈니+). ⓒOTT뉴스

음악을 듣는 순간, 그 음악과 함께했던 과거의 한 순간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흥미로운 설정의 웰메이드 타임슬립 뮤직 로맨스 <위대한 히트>가 디즈니+를 찾는다. 과거의 연인인 ‘맥스’(데이비드 코렌스웻)와 새로운 인연인 ‘데이비드’(저스트 H. 민) 사이에 놓인 ‘해리엇’(루시 보인턴)이 겪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일들을 그린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혼란을 겪는 ‘해리엇’, 그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다시금 느끼는 과정이 담겨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매 장면 귀를 사로잡는 감성적인 음악이 모든 시청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위대한 히트>는 2024년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뜨거운 주목을 받은 영화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명작들을 배출해낸 서치라이트 픽처스가 선보이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다.

특히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신세계>, <아가씨>, <그것>,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웡카> 등 국내외 명작에 참여한 정정훈 촬영 감독이 함께 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싱 스트리트>, <보헤미안 랩소디>, <바비> 등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 올리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온 루시 보인턴과 영화 <애프터 양>, 시리즈 [성난 사람들(비프)]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저스틴 H. 민이 주연을 맡아 섬세한 연기 앙상블을 자아낼 예정이다. 바로 오늘 디즈니+에서 음악과 함께 추억 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

■더 페이블

(사진=디즈니+). ⓒOTT뉴스

누적 발행 부수 1,600만부를 돌파할 뿐 아니라 제41회 코단샤 만화상 종합부문 수상작으로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만화 [더 페이블]이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천재 살인 청부업자 ‘페이블’이 보스의 명령으로 1년간 휴직을 하게 되며 평범한 삶을 살아야만 하는 새로운 미션을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로 어디서도 본 적 없었던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페이블’은 ‘사토 아키라’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일반인으로서 살아가기 시작하는데, 휴직 1일차에 자신의 앞을 가로 막는 차량 털이범을 제압하며 좀처럼 자신의 존재감을 숨길 수 없어 고민에 빠지게 된다.

첫날부터 제대로 꼬여 버린 상황에서 과연 ‘페이블’은 1년 간의 휴직 생활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용할 날 없는 ‘페이블’의 휴직 생활을 디즈니+에서 지금 바로 만나보자.

■전대대실격

(사진=디즈니+). ⓒOTT뉴스

[5등분의 신부] 등 참신한 소재의 이야기를 다루며 큰 사랑을 받아온 작가 ‘하루바 네기’의 만화 [전대대실격]을 원작으로 제작된 <전대대실격>을 오늘부터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대대실격>은 13년 동안 이어져온 세상을 정복하기 위한 괴인과 세상을 지켜내려는 대전대 간의 짜여진 전투에서 괴인들의 말단 전투원인 이름 없는 ‘전투원 D’가 전대를 무너뜨리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인류를 위협하는 악인으로서 괴인은 전투 연극에 이용된다.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결말이 정해진 전투를 하는 괴인과 대전대에 “조용히 맞고 있는 게 의무야? 난 거절하겠어!” 라며 반기를 드는 ‘전투원 D’는 13년 간 이어져온 전투의 새로운 결말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모든 것을 바꿔 놓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된 전투를 예고한 만큼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액션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OT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tt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