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로얄로더' 전반부 활약 이어갈 파격 행보 예고

원다정 승인 2024.03.26 13:50 의견 0
(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끄는 강오家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되는 에피소드마다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가 보는 이의 과몰입을 유발하는 명품 조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

먼저, 배우 최진호가 강오 그룹 꼭대기 층의 주인 ‘강중모’ 회장 역으로 매회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강중모’는 그의 왕좌를 노리는 ‘한태오’(이재욱), ‘강인하’(이준영), ‘나혜원’(홍수주)의 욕망을 노련하게 이용하고 견제하며 극에 한 시도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지난 7, 8화 이후 ‘한태오’, ‘강인하’, ‘나혜원’의 욕망이 분노와 복수로 방향을 틀기 시작한 만큼, 앞으로 ‘강중모’ 회장이 어떤 냉철한 수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낼지 궁금증이 커진다.

강오 그룹의 왕좌를 노린 또 다른 인물이자 ‘강중모’ 회장의 첫째 아들 ‘강인주’는 배우 한상진이 맡아 활약했다. 그는 <로얄로더>의 전반부 내내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통제 불가 트러블메이커 역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강인주’가 권모술수를 발휘해 ‘한태오’와 ‘나혜원’의 밀회 사실을 폭로한 것을 빌미로 세 주인공의 관계에는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가 지핀 불씨는 앞으로 더욱 파격적인 전개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배우 이지훈이 만만치 않은 권력욕을 가지고 세 주인공을 견제하는 강오 그룹의 둘째 아들 ‘강성주’ 역을 맡아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강인주’와 상반된 성격으로 조용하고 신중하게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가고 있는 그가 앞으로 그려질 에피소드에서 또 어떤 위협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배우 최희진이 강오 그룹의 막내딸 ‘강희주’ 역을 개성 가득한 매력으로 소화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강희주’는 앞선 강오 그룹의 인물들과 달리 권력에는 큰 욕심이 없지만 가족들 사이에 오고 가는 견제와 다툼을 누구보다 빠르게 눈치채는 인물.

특히, 그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한태오’와 셋째 오빠 ‘강인하’의 곁을 차지한 ‘나혜원’의 욕망을 일찌감치 알아본 바 있기에, 강오 그룹의 정상을 탐내기 시작한 ‘나혜원’을 비롯한 세 주인공들의 급변하는 관계성 앞에서 ‘강희주’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이처럼 한 가족이지만 각양각색의 욕망과 개성을 가진 ‘강중모’, ‘강인주’, ‘강성주’, ‘강희주’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과몰입을 이끌어온 최진호, 한상진, 이지훈, 최희진의 열연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이들이 만들어낸 사건들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얄로더>는 매주 수요일 2화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오직 디즈니+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다.

저작권자 ⓒ OT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tt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