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천원짜리 변호사> 키노라이츠 3주 연속 1위

흥미진진한 전개로 입소문 타며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 입지 굳혀

이지윤 기자 승인 2022.10.17 13:35 의견 0
<천원짜리 변호사> 포스터(사진=디즈니+). ⓒOTT뉴스


SBS드라마, 디즈니+ OTT 독점 작품 <천원짜리 변호사>가 통합 콘텐츠 랭킹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10월 2주 차(10월 8일~10월 14일) 통합 콘텐츠 랭킹을 발표했다. 이 순위는 OTT 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천원짜리 변호사'가 지난 방송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천원짜리 변호사'가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남궁민 특유의 연기로 화제를 모은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1000원이지만 실력은 단연 최고인 '갓성비 변호사' 남궁민(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1화부터 흥미진진한 전개로 입소문을 탔으며, 5회 기준 수도권 15.1%를 기록하며 방송 3주 만에 마의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2위는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가 차지했다. 전여빈, 나나 주연의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는 내용이다.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두 배우의 케미와 새로운 장르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으로 보인다.

3위는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을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에 직면하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작품상, 각본상을 비롯해 총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IPTV 및 OTT 극장 동시 VOD 서비스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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