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코리아오픈 2022'가 생중계 된다(사진=티빙). ⓒOTT뉴스

티빙(TVING)이 1996년 이후 26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남자프로테니스 대회 ‘ATP 코리아오픈 2022’를 생중계한다.

오는 26일(월)부터 10월 2일(일)까지 진행되는 ‘ATP코리아오픈 2022’ 본선은 26일 단식/복식 1회전을 시작으로 모든 경기가 tvN SPORTS와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작년 아스타나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로 18년 만에 ATP 투어에서 우승한 권순우 선수가 복식에서 정현 선수와 한 조로 출전해 눈길을 끈다. 2018년 4월 세계 19위까지 올라 한국 선수 역대 최고 랭킹을 기록한 정현 선수는 이번 대회로 2년 만에 복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ATP 코리아오픈 2022’ 출전 명단에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 준우승자이자 세계랭킹 7위에 오른 카스페르 루드와 영국 랭킹 1위의 카메론 노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테일러 프리츠, 데니스 샤포발로프, 보르나 코리치 등도 참가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어 테니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우승 선수는 랭킹 포인트 250점과 함께 우승 상금으로 17만35달러(약 2억3000만원)를 받게 된다. 총상금은 128만 달러(약 17억 8000만 원)가 걸려있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있는 테니스의 팬들을 위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ATP 코리아오픈 2022’ 생중계를 결정했다”면서, “스포츠 팬들이 경기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라인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빙에서 ‘ATP 코리아오픈 2022’ 풀 경기 VOD로 생중계 및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본 경기들은 모바일, PC, 스마트TV 로 관람 가능하며 스마트TV는 스탠다드/프리미엄 이용권 보유 시 시청 가능하다.

OTT뉴스(오티티뉴스) 이지윤 기자 easy@otttnews.kr 이지윤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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