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컴캐스트, OTT 플랫폼 'SkyShowtime' 북유럽 서비스 개시

내년까지 총 22개국 론칭 계획

황지예 기자 승인 2022.09.07 11:05 | 최종 수정 2022.09.07 12:48 의견 0
스카이쇼타임이 북유럽 서비스를 개시한다(사진=공식유튜브채널). ⓒOTT뉴스


컴캐스트의 스카이 앤 파라마운트가 새로운 유럽 OTT 플랫폼 스카이쇼타임의 첫 서비스를 9월 20일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개시한다.

스카이쇼타임에서 시청 가능한 콘텐츠는 파라마운트+, 쇼타임, 피콕의 콘텐츠로, 구독자에게 10,000시간 이상의 작품들을 제공한다.

스카이쇼타임은 안드로이드, iOS, tvOS 및 SkyShowtime 웹 사이트를 통해 북유럽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국가마다 월간 구독료에 차이가 있다. 스카이쇼타임은 덴마크의 69크로네(한화 약 1만 2,700원), 핀란드의 경우 6.99유로(한화 약 9,580원), 노르웨이의 79크로네(한화 1만 887원), 스웨덴의 79크로나(한화 약 1만 112원)이다.

스카이쇼타임은 지난해 3월 북유럽에 출시된 파라마운트+의 대체 서비스이며 북유럽 지역의 파라마운트+ 구독자들은 스카이쇼타임이 출시되면 서비스를 이동할 예정이다.

올해 말에는 네덜란드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2023년에는 바니아, 안도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헝가리, 코소보,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등 17개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카이쇼타임은 내년까지 총 22개국에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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