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맥스, 새로운 '배트맨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취소

디스커버리와의 합병 앞두고 '비용 절감' 위해 결정

편슬기 승인 2022.08.24 15:53 | 최종 수정 2022.08.24 16:16 의견 0
<Batman: Caped Crusader>가 취소됐다(사진=Warner Bros.). ⓒOTT뉴스

22일(현지시간) 미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HBO맥스의 배트맨 애니메이션 시리즈 〈Batman: Caped Crusader〉의 제작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HBO맥스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제작을 줄줄이 취소 중에 있다. 이번 〈Batman: Caped Crusader〉를 포함, 〈Merry Little Batman〉, 〈The Day the Earth Blew Up: A Looney Toons Movie〉, 〈Bye Bye Bunny: A Looney Toons Musical〉, 〈Did I Do That to the Holidays: A Steve Urkel Story and The Amazing World of Gumball: The Movie (가제)〉까지 6개 타이틀이다.

이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사가 내년 HBO맥스와 디스커버리+ 서비스의 합병을 앞두고 비용 절감 조치를 계속하면서 OTT 서비스에서 수십 개의 타이틀이 삭제된 것 중 하나다.

이뿐만 아니다. 한화로 900억 원을 들여 완성한 〈배트걸〉을 전격적으로 폐기하기로 결정해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지게 한적도 있다.

〈Batman: Caped Crusader〉는 지난해 5월 제작을 시작했다. 프로듀서 브루스 팀, J.J. 에이브럼스, 맷 리브스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해당 애니메이션 시리즈 취소에 대해 일부 팬들은 "워너 브러더스는 그들의 브랜드 중 가장 열성적인 팬들에게 주먹을 날리고 브랜드 충성도를 떨어트리고 있다", "어떤 멍청이가 자사의 가장 잘 알려지고 유명하고 아이코닉한 프로젝트를 취소한 거야?"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OT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tt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