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고양시 특색 살린 OTT 콘텐츠 제작 지원

고양산업진흥원과 코믹 드라마, 환경 캠페인 등 5편 제작 예정

백세준OTT기자 승인 2022.07.06 10:50 의견 0
고양 콘텐츠 제작유통지원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고양산업진흥원 제공) ⓒOTT뉴스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이 국내 최대 OTT업계인 웨이브(wavve)와 손을 잡고, 고양시의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5편을 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고양산업진흥원은 '2022년 고양 콘텐츠 제작 및 유통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어 웨이브에 유통할 5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한달 간 독점 선공개한다.

선정 작품은 ▲고양막걸리를 둘러싼 코믹드라마 ▲고양을 배경으로 뮤지션 윤도현밴드 환경 캠페인 ▲고양 랜드마크에서 뮤지션과 시민이 함께하는 거리공연 ▲일산 호수공원 메타버스 K-클래식 공연장 ▲버츄얼 프로덕션 기반 감성 누아르 웹드라마 등 5편이다.

진흥원은 올해 11월 말까지 OTT 기반 영상 콘텐츠 5편(고양시 특화 소재 3편, 첨단기술 기반 콘텐츠 2편)을 제작 지원하고, 12월 웨이브 플랫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국내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하여 OTT 플랫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특색을 살린 좋은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창희 원장은 "웨이브와 협력해 우수한 OTT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융복합 콘텐츠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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