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왜 오수재인가'ㆍ'에덴'으로 신규가입 및 시청량 쑥쑥

오는 7월에는 오리지널 예능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

OTT뉴스 승인 2022.06.17 09:13 의견 0
'왜 오수재인가' 및 '에덴' 포스터(사진=웨이브). ⓒOTT뉴스


'왜 오수재인가', '닥터 로이어', '에덴' 등 신작 드라마, 예능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방영 1~2주 만에 웨이브에서 신규 유료 가입과 시청 시간 동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가 6월 신규 공개된 프로그램들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종영작과 후속작의 교체가 활발히 이루어진 가운데, 신작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난 3일 첫 공개된 ‘왜 오수재인가'는 방영 직후 실시간 시청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신규 유료 가입자들의 최다 선택을 받고 있다. 웨이브 신규 가입자가 시청한 콘텐츠 1위를 2주 째 유지하고 있는 것.

왜 오수재인가’의 역대급 인기는 시청 시간으로도 증명됐다. 방영 첫 주 4위로 시작을 알린 '왜 오수재인가'는 시청 시간과 이용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하며 웨이브 주간 최다 시청 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동기간 기준, 지난해 웨이브에서 드라마 부문 1,2위를 차지한 '펜트하우스2'와 '모범택시'에 버금가는 시청량이다.

같은 날 공개된 '닥터 로이어'도 첫 주 대비 시청 시간이 3배 이상 증가하며 '왜 오수재인가'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신규 예능도 이슈몰이를 하며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국판 투핫으로 화제를 모은 웨이브 익스클루시브 예능 '에덴'은 일반인 남녀 8명이 '에덴 하우스'에서 본능적으로 끌린 상대방의 조건을 하나씩 추리해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에덴’은 공개 이틀 만에 시청 시간이 첫날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단 1회 만에 웨이브 예능 부문 15위권 내로 진입한 것.

‘에덴'의 화력은 장기 방영된 예능이 웨이브에서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터라 신작의 차트 진입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 전개될 내용들이 에덴의 상승세를 더욱 기대케 한다. '에덴’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웨이브와 채널 IHQ에서 동시 제공된다.

한편, 웨이브는 오는 7월 오리지널 예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커밍아웃 로맨스 '메리 퀴어'와 남남 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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