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아시아 흥행…글로벌 4위 기록

한국에서는 7위, 북미·유럽에서 순위권 진입 실패

황지예 승인 2022.05.10 09:45 의견 0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가 글로벌 4위에 올랐다(사진=넷플릭스). ⓒOTT뉴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흥행하고 있다.

지난 9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안나라수마나라'는 넷플릭스 글로벌 TV 프로그램 부문 4위에 올랐다.

공개 다음 날인 7일(7위)보다 세 계단 상승했다.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요르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몰디브, 오만, 파키스탄 등 13개 국가에서는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집계됐다.

일본·바레인·이집트·인도·모로코·태국에서는 2위, 나이지리아·싱가포르·베트남에서는 3위를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7위에 그쳤고, 북미와 유럽 주요 나라에서는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분) 앞에 마술사 리을(지창욱 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해당 작품은 하일권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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