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미즈마블> 6월 8일 공개

자칭 '어벤져스 덕후' 실제 히어로로 거듭나다

편슬기 승인 2022.03.16 10:14 | 최종 수정 2022.03.16 10:46 의견 0
마블 스튜디오의 <미즈마블> 포스터(사진=디즈니플러스). ⓒOTT뉴스


마블 스튜디오의 최신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미즈마블>이 6월 8일 오후 4시 공개를 확정했다. 예고편도 함께 공개되면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미즈마블>에서는 마블 역사상 최초로 무슬림 10대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어벤져스 덕후'인 고등학생 카마라 칸(이만 베라니 분)은 공부와 취미, 사랑에 관심이 많은 지극히 평범한 청소년이지만 집과 학교 등 주변과 잘 어울리지 못해 좀처럼 제자리를 찾는데 애를 먹는다.

초능력만 있다면 인생이 좀 더 편해질텐데, 라고 간절히 생각하던 어느날, 그는 막강한 힘을 손에 넣으며 자신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맞이한다.

이로 인해 인생이 원하는 대로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차례차례 그의 앞에 세워진 벽이 눈에 들어온다. 상상의 세계와는 달리 가정, 학교, 사회생활에서의 각종 문제에 막강한 힘을 가졌기 때문에 영웅으로서 맞서야 할 책임이 생긴 것이다.

가까운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영웅이 되고 싶다는 강한 생각과 힘을 가진 사람의 책임에 갈등하는 모습은,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을 상기시켜, 누구나가 공감해, 응원하고 싶어지는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미즈 마블 역을 맡은 이만 베라니는 이 작품이 데뷔작으로 첫 데뷔부터 디즈니의 마블 스튜디오를 통해 화려한 데뷔를 선보인다. 아울러 <캡틴 마블> 후속작에 주요 캐릭터로 출연할 것이 알려지며 마블의 페이즈4를 이끌 또 한 명의 히어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디즈니 마블스튜디오의 최신 드라마 시리즈 <미즈마블>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국내 공개일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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