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GIZMODO'가 보고싶은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OTT 디바이스 2선을 소개했다.
평소, OTT 작품을 큰 화면으로 감상하는 방법 중 하나는 OTT 디바이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스마트폰이나 PC 모니터로 시청해왔던 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하게 느껴진다.
wirecutter 조사를 통해 10년 가까이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Roku Streaming Stick 4K (2021)'와 인터페이스가 개선된 'Google Chromecast with Google TV'가 추천되고 있다.
그 외에도 'Apple TV 4K'와 'Amazon's Fire TV Stick 4K'이 어떤지 GIZMODO가 엄선한 리뷰를 준비했다.
■ 1위 'Google Chromecast with Google TV'
구글 크롬캐스트는 메뉴 화면이 개선되면서 보고싶은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관심이 가는 작품을 선택하면 로튼 토마토의 리뷰, 캐스트 정보, 시청 가능한 다른 서비스, 관련 콘텐츠 등 작품에 관련되는 정보가 표시된다.
Dolby Vision HDR 동영상, Dolby Atmos 오디오 지원으로 작품 감상에 있어 '음질'이나 '화질'을 중요시하는 사람에게도 최적이다.
홈 화면에서는 최근 시청한 콘텐츠가 표시되는 것이 편리한 점 중 하나다. OTT 스틱(리모컨)은 구글 어시스턴트의 음성 지원이 탑재 됐다.
단점이 있다면 메뉴를 사용자 편의에 따라 직접 커스터마이즈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아마존이나 Roku 등 타사 디바이스와 달리 USB 포트에 삽입해 사용할 수 있는 타입이 아닌 USB-C-to-USB-A 전원 케이블 형태로 콘센트에 연결해야 하는 점도 다소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 2위 'Roku Streaming Stick 4K (2021)'
Roku의 OTT 스틱은 통영상, 음악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폭넓게 지원하며 타사 제품과 비교해 풍부한 콘텐츠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Dolby Vision, HLG, HDR10+나노 4K HDR 규격을 지원하며 HDMI 스틱형으로 전원은 USB 포트 연결형이다. 리모콘은 벽이나 가구 너머로도 반응한다.
구버전으로부터 한층 업그레이드 돼, Dolby Vision나 HDR10+ 등 동적 메타데이터를 가지는 고도의 HDR 형식에 대응한다.
하이라이트와 음영에 디테일이 더해져, 색채도 더욱 정확하고 선명해졌다. 또 HLG대응에 의해, 스포츠 생중계 등의 TV 프로그램도 HDR로 시청 할 수 있게 됐다.
'Streaming Stick 4K+'는 음성 어시스턴트를 설정할 수 있는 충전식 리모콘이 제공된다. Roku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며 헤드폰 사용도 가능하다.
애플 제품 사용자의 경우 Air Play2를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심플하다. 최근 시청한 콘텐츠가 홈화면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크롬캐스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 OTT 디바이스, '이런 사람'에게 추천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플러스 등 OTT 서비스의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OTT 디바이스를 추천한다.
최근에는 OTT 서비스가 탑재된 스마트 TV가 증가하는 추세기 때문에 별도의 기기를 구매하지 않고도 TV 화면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세대가 많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 등 최신 게임기와 일부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 OTT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OTT 서비스를 구독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요즘, TV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OTT 디바이스가 단언컨대, 압도적인 편리성을 자랑한다.
보고싶은 콘텐츠 검색이 용이한데다 케이블 등 기존의 방송을 끊고 OTT만 이용하는 '코드 커터족'이 될 수도 있다. 또한 TV 화면으로 동영상이나 음악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OTT 디바이스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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