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수정, 전속계약 이어 시즌 <소년비행> 출연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하는 연기자 되겠다" 소감 전해

황지예 승인 2022.02.09 15:24 의견 0
배우 이수정(사진=WNY).


신인 배우 이수정이 매니지먼트 WN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WNY는 9일 이수정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수정은 소속사를 통해 "배우로서 저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고,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통해 주는 WNY와 전속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정은 지난해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에 수정 역으로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대중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배우다.

또한 최근 LGU+ 디즈니 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수정은 드라마뿐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이수정 측은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이수정의 KT가 만든 OTT 플랫폼 seezn의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비행>(극본 정수윤, 연출 조용익) 캐스팅 확정 소식도 알렸다.

<소년비행>은 대마밭을 발견한 18세 소녀 다정(원지안 분)과 그 친구들이 잃어버렸던 평범한 열여덟을 필사적으로 찾아 나서는 누아르 물이다.

마약, 대마 등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소재로, 등장인물들의 사랑과 상처, 성장하면서 겪는 보통의 감정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수정은 극 중 다정의 반 친구 혜미 역에 캐스팅됐다. 혜미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 유일하게 다정의 편을 들어주는 인물로, 극 전개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수정이 출연한 디즈니 광고는 온에어 중이며, <소년비행>은 올해 상반기 seezn에서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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