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 더빙을 맡았다(사진=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인 영화 '이터널스'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마동석이 한국어 더빙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동석은 '이터널스' 원작에서 강력한 힘을 지닌 '길가메시' 역을 맡은 바 있다. 자신이 연기한 '길가메시' 역의 한국어 더빙에 참여해, 기존 더빙과는 다르다는 반응을 얻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어가 지닌 미묘한 느낌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살린 마동석의 더빙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진실의 방으로 다 끌고 갈 것 같은 더빙", "마동석이 더빙의 신기원을 열었다", "내가 본 최고의 더빙이다ㅋㅋㅋ" 등 폭발적인 반응을 전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 새로운 히어로 군단의 등장부터 향후 마블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새로움, 비전을 담아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부산행', '범죄도시' 등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동석이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맡아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줬던 시그니처 액션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 뜨거운 반응이 쏟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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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뉴스(오티티뉴스) 정해인 nok@ottnews.kr 정해인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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