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줄리안 무어와 시드니 스위니의 새로운 연기 호흡으로 전 세계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에코 밸리’ – Echo Valley가 호평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에코 밸리’는 남모를 깊은 고민과 문제를 품고 살아가는 딸 ‘클레어’(시드니 스위니)를 도우며 관계를 회복하려 애쓰는 엄마 ‘케이트’(줄리안 무어)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첫 번째 호평 포인트는 몰입감을 배로 끌어올린 배우들의 열연이다.
‘에코 밸리’는 딸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 ‘케이트’ 앞에 어느 날 온몸에 피를 뒤집어쓴 딸 ‘클레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매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 줄리안 무어는 ‘에코 밸리’에서 배우자의 죽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데다, 문제 많은 딸을 데리고 시골의 말 농장에서 은둔 생활을 이어가는 ‘케이트’ 역으로 분했다.
마이클 피어스 감독이 직접 “이 캐릭터의 핵심은 ‘상실의 슬픔’이다. 줄리안 무어는 그 감정을 억누르면서도 눈빛으로 완벽히 드러냈다”고 언급한 만큼, 줄리안 무어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섬세하게 소화해 내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극도로 팽팽하지만 기적처럼 여전히 이어져 있는 ‘클레어’와 ‘케이트’ 사이의 복잡한 모녀 관계는 두 배우에 의해 능숙하게 표현된다”(Daily Telegraph - UK), “줄리안 무어는 보호 본능이 강한 엄마의 평범한 드라마가 될 수도 있었던 이야기를 교묘하게 한 단계 끌어올린다”(Variety)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두 번째 호평 포인트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다. 지난 수년간 마약 중독에 시달린 ‘클레어’가 불안정한 행동을 보일 때마다 ‘케이트’는 자신이 딸을 위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
하지만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딸 ‘클레어’를 본 ‘케이트’가 자식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상상도 못한 일까지 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에코 밸리’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각본을 쓴 브래드 잉겔스비가 “이 영화는 모든 부모가 직면하는 질문에서 시작해,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강렬한 스릴러로 발전해 나간다”고 밝히고, 줄리안 무어가 “‘케이트’는 딸마저 잃으면 자신에게 남는 게 없다고 느낀다.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한 것처럼 모녀 사이의 사랑과 희생, 동시에 실망과 원망, 오해를 다루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인 심리 스릴러 ‘에코 밸리’.
이에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감정적 배신이 진짜 스릴을 만들어내는, 내밀한 스토리와 서정적인 분위기, 탄탄한 연기 덕분에 만족스러운 영화”라고 평했으며, 더 타임스(The Times – UK)는 “어른들을 위한 영화, 오랜만이어서 반갑다”고 전했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마이클 피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리들리 스콧 감독 또한 제작에 참여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에코 밸리’는 지금 바로 Apple TV+와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pple TV+는 안드로이드용 Apple TV 앱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