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스켈레톤 크루> 정이삭 감독을 향한 존 왓츠의 극찬
원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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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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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스켈레톤 크루>가 내로라하는 연출진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 3부작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이 이번 작품에 함께한 정이삭 감독을 향한 극찬을 보내 화제를 모은다.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 3부작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은 <스켈레톤 크루> 를 구상할 당시, 그 누구보다 작품을 잘 표현해낼 수 있는 감독을 찾았는데 <미나리>를 보고 큰 감명을 얻었던 당시를 회고했다.
존 왓츠는 “<미나리>는 정말 훌륭했고, 젊은 배우들과 함께 그려내는 것에 대한 정이삭 감독의 능력을 볼 수 있었다”며 “<스켈레톤 크루>는 10살짜리 4명의 배우가 쇼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고 전했다. 또한 “정이삭 감독은 새로운 관점을 불어넣어줄 사람” 이라며 무한한 신뢰를 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존 왓츠 감독은 정이삭 감독과 함께 하기 위해 기존에 정이삭 감독이 참여했던 <만달로리안 시즌3>와는 달리 첫 만남에서 그들이 구상하고 있는 컨셉 아트를 보여줬고, 정이삭 감독은 “컨셉 아트를 보고난 뒤 존 왓츠 감독과 함께 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마치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기분”이라고 전하며 <스켈레톤 크루>에 망설임 없이 참여할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시청자분들이 이 작품을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정말 훌륭하다”는 기대감을 전했는데, “온 가족들에 커다란 감동을 줄 수 있고 함께 작품을 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작품이 되길 바란다” 덧붙여 전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웰메이드 시리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스페이스 어드벤처의 신세계를 보여주며, 12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단 하나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스켈레톤 크루> 는 평화로운 행성에 살고 있는 네 명의 친구들이 우연히 신비로운 무언가를 발견한 후, 위험천만한 은하계에서 길을 잃게 되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2월 4일, 오직 디즈니+에서 1, 2화가 동시 공개되며 이후 1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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