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주차] 디즈니+ 신작 소개

원다정 승인 2024.10.11 17:05 의견 0

■정년이

(사진=디즈니+). ⓒOTT뉴스

올 하반기를 뒤흔들 웰메이드 시대극이 디즈니+에 상륙한다. 바로 내일(12일) 첫 공개되는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 이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 ‘정년이’(작가 서이레/나몬)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이자 대한민국 시리즈물 최초로 ‘여성 국극’이라는 소재를 다루며 더욱 화제를 모은 <정년이>는 시대적인 한계 속에서도 각자의 꿈을 펼쳐 나갔던 여성국극단인 ‘매란국극단’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궁중 로맨스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까지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뭉쳐 빈틈없는 연기력과 보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재미를 선보인다.

꿈의 무대를 위해 멈추지 않았던 이들의 이야기는 바로 내일(12일)부터 매주 토, 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핸섬가이즈

(사진=디즈니+). ⓒOTT뉴스

시원한 웃음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린 영화 <핸섬가이즈>를 마침내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들을 마주한다.

지금껏 본 적 없었던 호러와 코미디의 완벽 조화를 이뤄내며 폭발적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끌어냈던 <핸섬가이즈>는 “기발하고 유쾌한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 원작에 악령 설정을 더한 다양한 장르의 조화와 결합이 뛰어나다”라는 극찬과 함께 시체스영화제부터 스트라스부르 유럽판타스틱영화제까지 국제 유수 영화제에 연이은 초청을 받으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의 새로운 연기 변신부터 박지환, 이규형의 없어서는 안 될 콤비 플레이까지 독보적인 매력의 캐릭터들로 똘똘 뭉친 <핸섬가이즈>는 다가오는 선선한 가을날에도 디즈니+의 수많은 구독자들에게 시원한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장르적 매력은 물론 연기파 배우들의 압도적 열연, 탁월한 연출력까지 더해진 <핸섬가이즈>와 함께 유쾌한 가을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

■라 마키나

(사진=디즈니+). ⓒOTT뉴스

버거운 삶에 지쳐 있었다면 지금 바로 한 권투 선수의 삶을 들여다보자. <라 마키나>는 복싱이 곧 자신의 인생이었던 ‘에스테반 오수나’(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가 다시 일어서기 위한 치열했던 이야기를 그려낸다.

한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 이후 복싱 선수로서 큰 위기를 마주하게 된 ‘오수나’는 한 때는 챔피언이라 불렸던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내리막을 걷게 된다. 하지만 가장 친한 친구이자 매니저인 ‘안디 루한’(디에고 루나)과 함께 재기를 위한 도전에 다시 한번 뛰어든다.

하지만 그의 복귀를 막으려는 부패한 세력들과 얽히고설킨 사건 사고들. 그 속에서 단순한 승리가 아닌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한 한 영웅의 마지막 불꽃을 확인해보자.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21

(사진=디즈니+). ⓒOTT뉴스

당신의 심장을 뛰게 만들 미국의 레전드 메디컬 시리즈가 무려 21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대형 병원을 배경으로 생존과의 혈투를 벌이는 의사들의 직업 정신, 연애, 그리고 진정한 성장을 담아내며 20년 동안 전 세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

돌아온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21>에서는 다시 한번 환자들의 생사 앞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인생과 동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현실감 넘치게 보여준다.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열연까지, 레전드 시리즈의 화려한 컴백을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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