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마지막 해녀들> 오늘(11일) 전 세계 공개

원다정 승인 2024.10.11 17:03 의견 0
(사진=애플TV+). ⓒOTT뉴스

2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에 초청돼 아시아 첫 상영을 성황리에 마친 Apple TV+의 새로운 다큐멘터리 영화 ‘마지막 해녀들’ – The Last of the Sea Women 이 바로 오늘, Apple TV+를 통해 공개된다.

‘마지막 해녀들’은 해녀들의 전통을 지키기 위한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 해녀들의 특별한 연대를 조명하며 해녀들의 삶에 대해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주도에서 마지막 명맥을 이어가는 해녀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 2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마지막 해녀들’이 바로 오늘, Apple TV+를 통해 공개된다.

노년 세대부터 젊은 세대까지, 해양 생태계를 지켜내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 앞으로 나아가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지막 해녀들’은 BBC가 선정한 10월의 볼만한 영화 12편 중 한 편으로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BBC는 “마법 같으면서도 위험한 이들의 삶은 그 자체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를 제공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여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2014년 최연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제작에 참여하고, 수 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탄생한 바닷속의 전사 한국 해녀들의 삶을 그린 ‘마지막 해녀들’은 바로 오늘 10월 11일(금)부터 Apple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해녀들’은 ‘스피드 큐브의 천재들’로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피바디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수 킴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맡았으며, 엑스트라커리큘러(Extracurricular)의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에리카 케나르가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여기에 A24의 니콜 스톳, 에밀리 오스본, 해리 고, 마리사 토레스 에릭슨이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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