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3주차] 디즈니+ 신작 소개

원다정 승인 2024.09.20 14:58 의견 0

■전부 애거사 짓이야

(사진=디즈니+). ⓒOTT뉴스

에미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완성도를 인정받은 <완다비전> 제작진이 참여한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부 애거사 짓이야>는 <완다비전> 이후, 기억을 잃은 채 살던 어둠의 마녀 ‘애거사’가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마녀의 길’로 떠나는 미스터리하고 위험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수다쟁이 이웃부터 강렬한 힘을 내뿜는 카리스마 넘치는 마녀의 모습까지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캐서린 한을 비롯해 오브리 플라자, 조 로크, 패티 루폰 등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마녀 캐릭터로 분해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몰입감을 높이는 디테일한 프로덕션은 물론 <겨울왕국>의 ‘Let it Go’와 <코코>의 ‘Remember Me’을 비롯해 중독성 있는 선율로 아이튠즈 사운드트랙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 완다비전>의 ‘Agatha All Along’을 작곡한 로페즈 부부가 또 한번 작품에 참여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해외 프리미어 이후 “모든 면에서 미친듯한 매력을 지닌 생생하고 기발하며 뛰어난 작품”(ScreenRant),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의상과 세트! 몰입도 높이는 압도적 프로덕션!”(Collider), “명품 배우들, 스타일리시한 볼거리까지! 최고의 시리즈가 탄생했다!”(Movieweb) 등 외신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전부 애거사 짓이야>를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확인해보자.

■지옥에서 온 판사

(사진=디즈니+). ⓒOTT뉴스

악마가 현실 세계로 내려와 악마 같은 인간들의 죄를 심판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의 <지옥에서 온 판사>가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닥터슬럼프>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펼친 박신혜가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로 사악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열연을 예고한다.

여기에 <월수금화목토>,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재영이 날카로운 직감은 물론 인간미까지 겸비한 강력팀 형사 ‘한다온’ 역을 맡아 과연 두 배우가 어떤 시너지를 펼칠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사전 공개된 포스터 속 선과 악을 오가는 강렬한 분위기로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 사람, 앞으로 어떤 쾌감 넘치는 스토리 속에서 활약할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화 <용감한 시민>, <오늘의 연애>, <내 사랑 내 곁 에>, <그놈 목소리>, <너는 내 운명> 등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9월 21일(토) 첫 공개 이후 매주 금, 토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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