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주차] 디즈니+ 신작 소개
원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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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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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이의 사랑
제5회 일본 차세대 만화대상에서 Web 만화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린 인기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 <무라이의 사랑>이 디즈니+에 상륙했다. <무라이의 사랑>은 게임 캐릭터를 사랑하는 담임 교사 ‘타나카’와 어딘가 독특한 남학생 ‘무라이’의 신분 초월 로맨스를 그린 작품.
진로 희망서에 당당히 ‘타나카 선생님과의 결혼’을 적어 낸 ‘무라이’는 교무실로 호출되어 당차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단칼에 거절을 당하고 만다. 다음 날, ‘무라이’는 ‘타나카’의 이상형과 같은 금발의 짧은 머리로 변신해 나타나고 자신의 최애 게임 캐릭터와 똑 닮은 모습으로 찾아온 ‘무라이’를 본 ‘타나카’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사랑 앞에선 직진밖에 모르는 고등학생 ‘무라이’와 그를 보며 흔들리는 선생님 ‘타나카’, 과연 이들은 신분을 초월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매주 1편씩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찾아오는 <무라이의 사랑>과 함께 도파민 가득한 로맨스 속으로 빠져보자.
■레고 픽사: 브릭툰즈
전 세계가 사랑한 픽사의 인기 캐릭터들이 레고 세상 속에서 환상적인 모험을 펼친다. 디즈니+에서 공개된 <레고 픽사: 브릭툰즈>에서는 <카>, <메리다와 마법의 숲>, <인크레더블>, <니모를 찾아서>, <코코>까지 픽사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속 인기 캐릭터들이 레고만의 특별한 감성으로 재탄생해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발산한다.
총 5개의 단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레고 픽사: 브릭툰즈>에는 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한 ‘미겔’, 마법에 걸린 동생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메리다’, ‘니모’와 친구들의 현장 학습에 보조교사로 따라나선 ‘말린’과 ‘도리’ 등 특별한 이야기로 가득해 영화 팬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주말, 픽사의 주인공들과 함께 레고 세상으로 떠나보자!
■아빠가 풀려났다 시즌 2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호평받고 있는 <아빠가 풀려났다>가 시즌2로 새롭게 찾아왔다. <아빠가 풀려났다> 시리즈는 싱글맘 ‘페이지’가 17년 만에 출소한 아빠 ‘에드윈’과 뜻하지 않은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시리즈다.
지난 시즌에서는 오랜 감옥살이 후 찾아온 아버지와 딸이 재회하는 과정을 재치 있게 담았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가족들이 가진 오랜 상처를 직면하고 치유하는 과정, 출소 후 일상생활에 적응하고자 노력하는 ‘에드윈’의 모습이 담겨 깊은 감정을 끌어올린다. 과연 ‘에드윈’과 가족들은 오랫동안 자리한 아픔을 털어버리고 다시 행복한 삶을 시작할 수 있을까?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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