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초자연·스릴러·미스터리 ‘공포 컬렉션’ 스페셜관 오픈
원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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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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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이 무더운 여름 밤을 서늘하게 식혀줄 ‘공포 컬렉션’ 스페셜관을 오픈한다.
새롭게 오픈한 ‘공포 컬렉션’ 스페셜관은 ‘소름 끼치는 현실 기반 시리즈’부터 ‘초자연 현상을 다룬 영화’,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시리즈’까지 관련된 장르를 몰아볼 수 있는 세 가지 테마로 꾸려졌다.
먼저, ‘소름 끼치는 현실 기반 다큐·시리즈’ 라인업으로는 한국의 샤머니즘을 다룬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귀신전>이 포문을 연다. <샤먼 : 귀신전>은 귀신 현상으로 고통받는 일반인 출연자와 무속인의 의식 과정을 따라가며, 지금도 여전히 한국 문화에 남아있는 샤머니즘에 대해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다. 실제 점사와 굿 장면 등으로 현장감을 더한 연출, 드라마타이즈를 살린 영화적 화면 등으로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어 드라마 촬영장에서 괴이한 사건을 경험하게 되는 스태프의 이야기 티빙 오리지널 <씬: 괴이한 이야기>, 살인 사건의 단서를 파해치는 미국 다큐멘터리 <범죄의 순간들>까지 현실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다루며 몰입감을 높이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초자연 현상을 다룬 영화’ 라인업도 준비됐다. 먼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에 오컬트 열풍을 일으킨 영화 <파묘>가 15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시리즈 <사바하>, <검은 사제들>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몽유병을 다루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와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되며 국내외 호평을 받은 영화 <잠>, 태국 호러 영화의 거장으로 꼽히는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영화 <랑종>, 한국 호러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영화 <곤지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시리즈’로 스페셜관을 가득 채운다. 해당 테마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쫓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이다.
또한, 형사와 영매가 함께 귀신이 저지르는 범죄를 쫓는 영혼 추적 스릴러 <빙의>, 한국 오컬트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손 the guest>, 여전히 범죄 수사물로 많은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홈타운>, <시그널>, <보이스>, <낮과 밤>, <왓쳐> 등으로 꾸려져 다양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여름 밤을 선사할 전망이다.
티빙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초자연ㆍ스릴러ㆍ미스터리 콘텐츠를 찾는 이들을 위해 공포 컬렉션 스페셜관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티빙 신작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최신 영화, 레전드 드라마와 외화에 이르기까지 티빙의 풍성한 라이브러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포 컬렉션’ 스페셜관은 티빙 메인 페이지에서 ‘공포 컬렉션’ 버튼을 클릭하면 입장 가능하고, 취향에 따라 테마별 큐레이션 콘텐츠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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