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멀티버스 스릴러 '30일의 밤' 예고편 공개

원다정 승인 2024.04.12 13:30 의견 0
(사진=애플TV+). ⓒOTT뉴스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제니퍼 코넬리 주연의 Apple TV+ SF 스릴러 ‘30일의 밤’ – Dark Matter이 5월 8일 공개를 확정하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30일의 밤’은 안정적인 일상을 살아가던 ‘제이슨’(조엘 에저튼)이 또 다른 세계로 납치당하며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멀티버스 소재의 SF 심리 스릴러 시리즈다.

권위 있는 과학자이자 꿈에 그리던 연인과 결혼한 ‘제이슨’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던 도중, 시카고의 낯선 밤거리에서 알 수 없는 괴한에게 납치된다. 다시 깨어난 ‘제이슨’은 현실과 비슷한 듯 달라진 풍경을 보며 혼란을 느끼고, 곧 자신이 또 다른 세계에 발을 디딘 것을 알아채며 ‘30일의 밤’의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낯선 환경 속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제이슨’은 과거의 선택에 따라 자신이 누릴 수 있었던 다양한 버전의 삶들과 마주하게 되고, 멀티버스에서 살아가고 있는 또 다른 자신들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한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을 나서게 된다.

SF 걸작으로 평가받는 블레이크 크라우치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30일의 밤’은 총 9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5월 8일(수)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6월 26일(수)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한다.

(사진=애플TV+). ⓒOTT뉴스

하룻밤 사이에 완전히 다른 삶에 놓인 ‘제이슨’역의 조엘 에저튼을 비롯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으며, ‘탑건: 매버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제니퍼 코넬리가 ‘제이슨’의 꿈에 그리던 연인 ‘다니엘라’로 열연한다.

원작 소설의 작가 블레이크 크라우치가 기획부터 제작, 각본에 참여했으며, 맷 톨매치, 데이빗 맨펄과 함께 총괄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다.

탄탄한 완성도로 호평받은 SF 장르의 Apple Original Series ‘파운데이션’ - Foundation,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 Monarch: Legacy of Monsters,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 Silo에 이어 멀티버스 소재의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30일의 밤’은 오는 5월 8일(수) Apple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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