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OTT 시점] 세 기자의 콘텐츠 파헤치기, <럭>

기승전결의 흐름을 따라가며 살피는 작품 이모저모

정다은, 편슬기, 황지예 승인 2022.09.05 09:08 의견 0
영화 '럭' 공식 포스터(사진=애플TV+). ⓒOTT뉴스


■ 전지적 OTT 시점이란?

OTT뉴스의 기자 셋이 OTT 전문지 기자 시점으로 신작을 두고 솔직한 의견을 가감 없이 풀어놓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애플TV+에서 시청 가능한 영화 '럭'을 보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 기자 소개

정다은 기자: 찰나의 반짝거림에 시선을 보탭니다 (이하 '정)

편슬기 기자: 재밌는 것만 보고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 문화 편식주의자를 지향합니다. (이하 '편')

황지예 기자: 깊이 있는 것들을 찾아다닙니다. (이하 '황')

■ 보호종료아동 주인공과 운의 세계

편: 이 영화를 보고, 어떤 의미로는 무섭다는 감정을 느꼈어요.

정: 왜 그렇게 느끼셨나요?

편: 운을 관장하는 곳이 실제로 있다면 타의에 의해 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따로 정해진다는 거잖아요. 그게 너무 무섭게 느껴지더라고요(웃음).

정: 아 맞아요. 영화에서 운이 무작위로 간다고는 하는데, 그럼 샘한테 불운이 몰리는 건 뭐지? 싶으면서,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황: 저는 그건 불운이 주인공한테 몰리도록 설정해야 교훈을 전달할 수 있으니까 설정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긴 했어요.

개인적으로 운을 관장하는 세계라는 세계관 자체가 신선하더라고요. 이전에 다른 콘텐츠에서 ‘운’을 주제로 하는 세계관을 접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편: 맞아요. 또 하나 새로웠던 게, 샘이 부모가 없이 위탁 보호 시설에서 자랐다는 설정이잖아요. 주인공이 보호종료아동이라는 게 독특하게 느껴졌어요.

갑자기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설정은 종종 있었지만, 시설 퇴소를 앞둔 캐릭터가 주인공인 건 처음 봤거든요.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겠고, 아닌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황: 맞아요. 저도 자립 준비 청년이 주인공인 콘텐츠는 처음 봤어요. 최근 뉴스에서 자립 준비 청년들이 처한 어려움을 다룬 기사를 꽤 봤었는데, 그런 기사 생각도 나면서 마음이 좀 무겁더라구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작품 속에서는 샘이 자립할 때 국가에서 반지하지만 집을 구해준 것 같았는데, 한국보다 복지가 좀 더 낫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정: 샘의 과거가 구구절절 나오지 않고 그냥 샘은 이런 배경을 가진 사람이라고 보여주는 것도 좋았어요.

또 작품 속에서 휠체어 탄 장애인들이 마라톤하는 장면도 스치듯 나오는데, 사회가 규정하고, 은연 중에 배제하는 ‘정상성’의 범주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모습을 아무렇지 않게 보여줘서 좋았던 것 같아요. 샘이라는 캐릭터 설정 자체도 그렇구요.

황: 맞아요. 그리고 또, 샘이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신파적인 느낌이 없어요.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편: 맞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샘이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너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신파적인 요소가 덜해서 더 좋았어요.

정: 샘 캐릭터 얘기를 좀 더 하자면, 샘은 매우 이타적인 사람이에요. 본인이 그렇게 불운이 많이 따르는데도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헤이즐에게 운을 다 주고 싶어하는 점에서 특히나요.

영화에서 “불운의 방해없이, 좋은 일을 하고 싶어”이런 대사가 나오기도 하는데, 제가 샘이었으면 자잘한 불운들을 모두 없애달라고 할 것 같거든요.

황: 맞아요. 그리고 이런 점은, 약간 영웅적인 주인공 캐릭터에 특징으로 보이기도 했어요. 이 영화가 샘을 완전히 전지전능한 영웅으로 그리는 건 아니지만, 운과 불운의 세계를 탐험하고 영화의 교훈을 전달하는 영웅적인 면모가 있기는 하잖아요.

그리고 헤이즐처럼 자기보다 더 어린 사람을 이끌어주는 것에서도 주인공으로서 샘이 가진 영웅적이고 이타적인 면모가 드러난다고 봤어요.

편: 후반부에 밥에게 행운의 동전을 바로 돌려주는 장면도 샘이 행운의 동전을 사적으로 이용하기보다 물건이나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문제 해결을 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아이들한테 교훈을 줄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정: 맞아요. 밥에게 동전을 찾아주고 나서, 밥이 이제 떠날거냐고 물어보니까 떠나지는 않는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자기 식대로 행운을 쟁취하려고 하는 모습이 엿보였어요.

편: 네 맞아요. 도구나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진취적으로 불운을 벗어나려고 하죠.

또 불운 하니까 생각나는데요, 초반에 샘이 자립했을 때 짧은 몇 분 동안 샘이 얼마나 불운한 인물인지 보여주잖아요. 운이 없으려야 저렇게 없나 싶더라고요.

황: 맞아요. 초반부에 매우 생동감 있게 불운을 표현하잖아요. 자칫하면 시청자가 감정 이입해서 그 불운들 때문에 짜증이 날 수도 있는데, 불운이 닥친 상황도 재미있게 표현한 게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편: 샘이 아무렇지도 않게 그 불운에 하나하나 대처하는 모습도 한몫했던 것 같아요. 화장실 갇혔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도구를 써서 빠져 나오잖아요.

이런 상황이 익숙하다는 듯, 마치 모든 불운에 대처할 준비가 돼있다는 듯이. "어디 한 번 가보자고!" 라는 태도가 좋았어요.

황: 맞아요. 만약 주인공이 너무 힘들어하고 대처도 잘 못하면 시청자도 보는 내내 괴로웠을 것 같은데, 샘의 그런 태도 덕분에 주인공과의 심적 거리 확보가 됐던 것 같아요.

■ 말하는 고양이, 춤추는 토끼, 행운을 관장하는 용까지

황: 이제 샘이 운의 세상으로 내려갔을 때의 얘기를 해 볼까요? 저는 일단 운의 세계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좋았어요. 다양한 캐릭터야말로 애니메이션의 묘미라고 생각하거든요.

정: 아 맞아요. 특히 토끼가 너무 귀여웠어요. 위험물 처리반이 등장한다기에 약간 긴장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토끼가 등장해서 너무 귀엽더라구요. 토끼의 등장만으로 그 세계 자체가 귀여워보이고, 상황이 그렇게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던 거 같아요.

황: 토끼들 춤출 때 너무 귀여웠죠. 근데 토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다른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작 중에서 노래를 각잡고 부르는 장면이 하나뿐이라 좀 신기했어요.

편: 저는 그게 디즈니와 구별되기 위한 장치라고 봤어요. 캐릭터 디자인이나 모델링이 디즈니 작품을 연상시키는데 노래까지 중간중간 자주 넣어버리면, 너무 디즈니스러워지니까요.

황: 아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저도 그림체가 지금까지 보던 애니메이션들이랑 비슷하다고 느끼긴 했어요.

편: 고양이 밥 얘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밥 목소리 맡은 배우는 사이먼 페그라는 배우예요.

후반부에 밥이 "사실 저는 스코틀랜드 고양이가 아니라 영국 고양이"라는 말을 하잖아요. 그게 사이먼 페그가 실제로는 영국 사람인데 결혼을 스코틀랜드 사람이랑 해서, 종종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그 상황을 투영해서 개그를 넣은 것 같아요.

황: 아 밥 목소리가 사이먼 페그였군요! 저는 처음에 목소리가 나오기 전까지 외모만 보면 너무 귀여운 고양이인데, 말을 시작하니까 약간 나이가 있는 남성 목소리가 그게 좀 반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밥 캐릭터는 영화의 주제를 전달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이기도 한 것 같아요.

정: 맞아요. 검은 고양이가 어느 나라에서는 안 좋은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또 다른 문화에서는 행운으로 여겨지기도 한다고 나오잖아요. 마치 7이 우리한테는 행운의 숫자이지만 어느 나라에서는 불행의 숫자이기도 한 것 처럼요. 밥을 통해서 주제 의식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황: 네 밥을 통해서 ‘운도 받아들이기 나름이다’라는 주제를 잘 전달했어요.

■ 굴곡과 역경이 만들어내는 삶의 행복

정: 저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불운과 운이 공존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결말이 와닿지 않았아요.

불운의 기준이라는 게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어떤 사람은 삶이 고난의 연속일 텐데, 불운이 있어서 행운도 있다는 말을 하는 게 좀 나이브하게 느껴졌달까요. 그 점이 아쉽더라구요

황: 그러셨군요. 저는 결말이 무척 좋고 감동적이었어요. 이 영화는 완전히 성인을 위해 만들어진 콘텐츠가 아닌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니까 교훈적일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삶의 밝은 면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만약 이게 어른용 콘텐츠였다면 저도 그렇게 쉽게 결론 내리는 것이 기만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편: 저는 불운이 있어야 행운도 있다는 말이 틀리지 않은 세상의 이치라고 생각해요. 평일이 있어서 주말이 더 달콤한 것 처럼요. 명과 암이 공존하고 그 대비가 만들어내는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사는 삶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영화에서 말하는 거처럼, 모두가 행운을 가지는 사회가 과연 이상적인 세계일까요?

황: ‘세상에 긍정적인 것만 있을 수는 없다, 부정적인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제를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사이드 아웃’ 생각도 많이 났어요.

정: 아 저도요! ‘인사이드 아웃’과 ‘럭’의 결론이 비슷한 결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인사이드 아웃’의 결론은 무척 와닿았었거든요.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인사이드 아웃’은 ‘슬픔이’, ‘기쁨이’를 의인화해서 구체적으로 캐릭터화 시키잖아요.

그러면서 이 둘을 모두 소중하게 느껴야 한다고 말하고 있죠. 이처럼 ‘럭’ 또한 불운과 행운을 캐릭터화해서 주제를 얘기했으면 저에겐 더 와닿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황: 예전 애니메이션들은 너무 꿈과 희망만 이야기했다면, 요즘 애니메이션은 세상에 꿈과 희망만 있는 게 아니라 부정적인 것도 있고 이걸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는 용 캐릭터가 유난히 좋았는데요. 용이 운의 세계에서는 우두머리인데 여성 캐릭터고, 샘이랑 ‘키 큰 여자들끼리 도와야한다’는 식의 말을 계속 하잖아요. 제작진이 여성 캐릭터가 두드러져 보일 수 있게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좋았습니다.

■ '빌런'의 부재로도 매력적인 작품

편: 작품 속에서 빌런이 없는 것도 좋더라고요. 미워하고 배척해야 할 '악의 존재'가 없더라도, 이야기를 충분히 흥미롭게 끌어나갈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했어요.

정: 공감해요. 운의 세계에서 캡틴이 빌런화 되려나 했는데 아니어서 좋더라고요.

황: 맞아요. 주제와 캐릭터 면에서,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편: 캡틴도 사실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려는 거지, 완전 나쁜 인물은 아니죠.

황: 맞아요. 그리고 사실 밥을 수상하게 여겼던 캡틴의 감이 맞기도 했구요.

정: 네. 그리고 빌런을 처단하면서 느끼는 카타르시스가 없는 것도 이 영화의 장점이에요.

편: 불운의 나라에 존재하는 캐릭터들도, 처음에는 막 무서운 존재인 것처럼 겁을 주는데 알고보니 착하고 귀여운 존재들이잖아요. 그들도 마냥 나쁘게 그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황: 저는 이게 인간이 불운의 실체를 잘 모르니까 막연하게 공포를 갖는데, 막상 까고 보면 별거 아니다, 그러니 불운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정: 오 정말 그래요. 좋은 해석이에요.

■ 매끄럽지 않은 이음새, 아쉬움 남겨

편: 영화 중후반부 쯤 행운석이 파괴되고 행운의 동전들은 모두 불운에 의해 오염되는 바람에 '깨끗한 행운의 동전'이 필요해졌잖아요.

그 때 밥이 나타나 자신의 동전을 주는데 그 부분에서 다들 밥을 보며 놀라잖아요. 이 부분이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밥이 원래는 불운의 세계에 있는 존재였는데 행운의 동전을 얻어서 운의 세계에서 생활을 했다는 건지 뭔지..

정: 저도 이해가 안 됐어요.

황: 8번째 인생이라는 언급이 나오지 않나요? 저는 그래서 밥이 행운의 존재가 되고 싶어서 여덟 번 환생했다는 뜻인가.. 했어요.

편: 고양이 목숨은 9개라는 속담이 있는 걸로 아는데 그걸 차용한 것 같아요.

황: 아 그렇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시청자로 하여금 한번에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고 자꾸 앞을 돌려서 보게 만드는 건 확실히 제작진들의 실수인 것 같아요. 설정상 구멍이랄까요.

정: 애니메이션인 만큼 시청자가 한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좀 더 단순하게 표현했어야 하는 건데, 그걸 실패한 느낌이에요.

편: 저는 처음에 더빙으로 보다가, 그 부분이 이해가 안 돼서 한글화 도중에 번역이 잘못된 건 줄 알고 다시 영어로 들어봤는데도 여전히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이 부분이 영화에서 가장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 같아요.

이 부분은 차치하고 고양이 목숨이 9개라면, 밥은 8개의 삶을 불운 지대에서 소비했으니 이제 남은 삶이 마지막 생일 수 있는데, 그 삶을 샘과 가족으로 함께 보낸다는 거는 감동적이었어요 .

황: 아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감동적이네요. 그 장면에서 눈물도 났어요.

편: 아! 그리고 영화에서 아쉬운 점이 하나 더 있어요. 운의 세계에서 돌아다니면서 행운을 만들고 수거하는 여러 공간들을 소개하잖아요. 그 공간마다 영어로 이름이 쓰여 있는데, 이걸 로컬라이징 해서 한글 자막을 덧대어 입히지 않고 그냥 자막 처리를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즐겨보는 장르이니만큼 그런 부분을 섬세하게 신경썼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황: 맞아요. 영화 내용 자체는 참 좋은데, 디테일한 부분은 뒤처진 느낌이 좀 나요. 개봉용 영화가 아니라 그랬나 싶기도 하고요.

결말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샘이 밥, 헤이즐과 가족처럼 지내며 행복을 찾은 와중에도 사소한 불운들이 계속되잖아요. 한번에 짠! 해결되는 것은 없고, 우리 인생에도 불운은 계속 될 거고. 그치만 그 안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고 행복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정: 맞아요. 요즘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은 단편적인 내용만 다루는 게 아니라 참 좋은 것 같아요.

편: 아쉬운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애니메이션이라고 봐요. 마지막 엔딩 장면도 정말 사랑스럽고요. 가족이 함께 보면 딱 알맞겠다는 생각입니다.

■ 총평

편: 행운은 아주 가끔 찾아오지만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다.

황: 신선한 세계관과 캐릭터로 인생의 진리를 전달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좋은 콘텐츠를 시청하고 싶을 때 추천!

정: 원론적인 희망을 이야기하는 영화. 그래서 더욱더, 지금 이 순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애니메이션을 보는 기쁨.

■ OTT지수 (10점 만점)

정 기자

1. 연기 (조연/주연 연기력에 대한 전반적 평가): 8
2. 스토리(작품의 재미, 감동 그리고 몰입도): 6
3. 음악 (작품에 삽입된 OST와 음향효과 등 전반적인 사운드): 6
4. 미술 (미장센, 영상미, 촬영지, 의상, 배경, 인테리어, 작품 색감 등): 7
5. 촬영 (카메라 구도, 움직임 등이 얼마나 작품을 잘 담아내는지): 8

-> 평점 : 7

황 기자

1. 연기 (조연/주연 연기력에 대한 전반적 평가): 7
2. 스토리(작품의 재미, 감동 그리고 몰입도): 8
3. 음악 (작품에 삽입된 OST와 음향효과 등 전반적인 사운드): 6
4. 미술 (미장센, 영상미, 촬영지, 의상, 배경, 인테리어, 작품 색감 등): 7
5. 촬영 (카메라 구도, 움직임 등이 얼마나 작품을 잘 담아내는지): 7

-> 평점 : 7

편기자

1. 연기 (조연/주연 연기력에 대한 전반적 평가): 7
2. 스토리(작품의 재미, 감동 그리고 몰입도): 6
3. 음악 (작품에 삽입된 OST와 음향효과 등 전반적인 사운드): 4
4. 미술 (미장센, 영상미, 촬영지, 의상, 배경, 인테리어, 작품 색감 등): 7
5. 촬영 (카메라 구도, 움직임 등이 얼마나 작품을 잘 담아내는지): 7

-> 평점 : 6.2

■ OTT뉴스 기자들의 추천 지수는?

OTT뉴스 기자들의 추천 지수는 모두 '추천'을 기록했다.(사진=OTT뉴스). ⓒOTT뉴스


■ 애플TV+ <럭>

평생에 걸쳐 불운만이 따라다니는 불운의 결정체인 소녀 샘 그린필드. 우연히 얻은 신비한 행운의 동전을 제대로 써보기도 전에 잃어버린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샘은 운 좋게도 다시 마주친 동전의 주인의 뒤를 쫓다 행운을 관장하는 '행운의 나라'에 도착하게 되는데...

▷ 감독: 페기 홈즈

▷ 각본: 키엘 머레이

▷ 출연: 사이먼 페그, 제인 폰다, 우피 골드버그, 에바 노블자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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