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포스터(사진=티빙). ⓒOTT뉴스
TV와 OTT를 통틀어 '화제성'을 조사한 결과 티빙의 <환승연애2>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일 국내 최초로 TV 예능과 OTT 오리지널 예능 통합 화제성을 조사한 'TV & OTT 통합 화제성 조사 비드라마 부분 7월 4주차' 자료를 발표했다.
조사는 TV에서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작 187편과 OTT 오리지널 7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승연애2'는 점유율 4.50%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인 tvN의 '뿅뿅 지구오락실'과는 0.35% 차이다. 3위는 ENA PLAY-SBS Plus의 '나는 SOLO', 4위는 MBN-ENA의 '돌싱글즈3'가 차지했다.
티빙의 <환승연애2>는 3주 연속 유료가입자 기여 1위를 차지하며 효자 프로그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일 <환승연애2>는 티빙 역대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중 누적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연애 리얼리티 중 가장 큰 흥행을 기록 중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는 “최근 OTT 예능 프로그램이 매주 순차적으로 오픈하는 패턴을 보임으로 기존 TV 예능과 동일 선상에서의 화제성 경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TV-OTT 화제성 비드라마 순위는 7월 25일부터7월 3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비드라마 187편과 OTT 오리지널 예능 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