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화 바탕 베스트셀러 원작 <천국의 깃발 아래> 독점 공개

"신의 계시 받았다", '래퍼티 형제'의 살인사건 다룬 작품

편슬기기자 승인 2022.07.27 10:06 의견 0
<천국의 깃발 아래>가 8월 3일 단독 공개된다(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천국의 깃발 아래>가 8월 3일(수) 공개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앤드류 가필드의 폭발적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앤드류 가필드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천국의 깃발 아래>가 8월 3일(수)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실제 1984년 7월 24일 ‘브렌다 라이트 래퍼티’와 그녀의 15개월 된 딸 ‘에리카 래퍼티’를 잔혹하게 살해한 ‘래퍼티 형제’의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두 사람은 “두 모녀를 살해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바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황금빛의 노을을 배경으로 고뇌에 찬 표정의 앤드류 가필드가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앤드류 가필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독실한 모르몬교 신자이자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젭 파이어’역을 맡았다.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자신이 견고하게 믿고 있던 신앙이 흔들리며 시험에 빠지게 되는 인물의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해낼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가 더해진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살인 현장을 수사하는 ‘젭 파이어’의 모습과 “내가 맡은 사건은 이중 살인이야”라는 대사로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시작한다. 끔찍한 사건 현장에서 여러 감정이 뒤섞인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눈시울을 붉히는 그의 모습은 강렬한 몰입감을 이끌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용의자로 의심되는 인물을 심문하며 도대체 왜 15개월의 갓난아이와 엄마를 이토록 잔혹하게 살해했는지 사건에 숨겨진 전말에 대해 호기심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이건 단순한 살인 사건의 범주를 넘어서고 있어요”라는 대사로 끝나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작품 속 펼쳐질 이야기에 대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천국의 깃발 아래>는 오는 8월 3일 디즈니+를 통해 총 7편의 에피소드를 모두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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