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포영화 주(咒) 전 세계 순위 4위 올라
감독 "모든 사랑과 모든 감상에 감사드립니다" 소감 전해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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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11:47 | 최종 수정 2022.07.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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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공개된 넷플릭스의 공포영화 주(咒)가 전 세계 시청 시간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주로 대만과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해당 영화는 대만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으로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제작돼 관객을 작품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연출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3월 대만에서 개봉한 주(咒)는 박스 오피스 1억 7,000만 대만화(한화 약 7,302만 원)를 넘으며 올해 개봉한 대만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Netflix의 주간 시청률에 따르면 주(咒)는 4일부터 10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324만 시간 동안 시청 됐다.
국가/지역별로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가 영화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는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3위에 올랐다.
주(咒)를 촬영한 케빈 코 감독은 넷플릭스에서의 좋은 성적에 대해 "꿈에서조차 생각해본 적 없는 일이다. 마치 평행 세계에서 일어난 것 같다. 모든 사랑과 모든 감상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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