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다양한 OTT 즐길 수 있는 신제품 'LG 룸앤TV' 출시
넷플릭스부터 웨이브, 애플TV 플러스, 유튜브까지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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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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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LG전자가 OTT 플랫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LG 룸앤TV'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 룸앤TV는 '내 방과 어울리는 TV 모니터' 콘셉트로 출시된 스마트 TV 겸용 모니터다. FHD(1920x1080) 해상도를 갖춘 27형 IPS 디스플레이에 TV 튜너, 2채널 스피커, USB 포트 등을 일체화해 설치와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LG전자는 해당 제품이 캠핑족의 필수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2020년 출시 이후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는 '웹운영체제(OS)22'를 기반으로 넷플릭스, 웨이브, 애플TV 플러스, 유튜브 등 국내외 OTT 플랫폼을 비롯해 LG 피트니스, 틱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에어플레이2(Airplay 2)'를 지원해 애플 제품의 화면을 공유할 수 있고 무선 인터넷, 블루투스 등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제품이 스마트폰에서 선택한 음악도 들려준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캠핑장 등 야외 공간에서도 더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도록 시야각을 개선한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화면 휘도도 기존 제품보다 20% 높게 적용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캠핑족, 1인 가구, 세컨드 TV 수요 등 다양한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LG 룸앤TV를 앞세워 TV의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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