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저가형 애플TV를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사진=셔터스톡). ⓒOTT뉴스

올해 하반기에 새로운 애플TV가 출시될 전망이다.

포브스는 중국 증권사 TF International Securities Group의 명망 있는 애널리스트 궈밍치의 트위터를 인용해 새로운 애플TV 기기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모델은 이전의 애플TV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마존 파이어스틱과 같은 경쟁 제품과 비교해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획득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 궈밍치가 하반기 새로운 애플TV 출시를 알렸다(사진=궈밍치 트위터). ⓒOTT뉴스

현재 최신 애플TV 박스는 4K 모델 32GB가 179달러(약 23만 원), 64GB가 199달러(약 25만 원)이며 제일 저렴한 HD모델은 149달러(약 19만 원)다.

경쟁사인 아마존의 파이어 TV 스틱은 4K 49.99달러(약 6만 4천 원)이고, 4K 호환이나 리모컨이 필요 없다면 29.99달러(3만 8천 원)으로 애플TV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궈밍치는 애플의 저가형 애플TV 출시를 두고 "불황 속에서 하드웨어와 콘텐츠, 서비스를 통합하려는 애플의 공격적인 전략이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OTT뉴스(오티티뉴스) 황지예 jhwang@ottnews.kr 황지예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OT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tt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