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OTT 감상" 팅크웨어, 안드로이드 내비 출시

안드로이트 9.0 탑제한 내비...동시 송출로 내비와 OTT 함께 감상 가능

정해인 승인 2022.03.29 15:54 | 최종 수정 2022.03.29 21:04 의견 0
아이나비 IAN-10 기기(사진=팅크웨어 홈페이지). ⓒOTT뉴스

내비게이션 기업 팅크웨어는 29일 안드로이드 오토 셋톱박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IAN-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나비 IAN-10'은 클라우드 기반 통신형 지도 플랫폼인 '아이나비 3D맵'을 탑재해, 차량 순정 LCD 모니터로 전국 대부분의 건물과 지형을 실사에 가깝게 보여준다.

전국 고속도로와 지정 경로에 있는 CCTV도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게 교통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아이나비 IAN-10'은 안드로이드 9.0 운영체제가 적용돼 운전자가 스마트폰처럼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또, 내비게이션과 HDMI 케이블을 연결하면 2열 모니터로 동시 송출이 가능해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외장 GPS 모듈, 최신 버전 펌웨어 알림, 무선 업데이트 지원 기능을 갖췄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IAN-10'은 정확한 길 안내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앱 사용도 가능하다"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전자의 효율적인 운행을 지원하고, 가격경쟁력까지 더한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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