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제 82회 골든글로브 대거 노미네이트…콘텐츠 파워 입증

원다정 승인 2024.12.11 17:14 의견 0
(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를 대표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대거 노미네이트되며 놀라운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작품들이 대거 노미네이트 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더 베어> 는 최우수 TV시리즈 뮤지컬 및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까지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는 TV시리즈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으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최다 수상 기록을 쓴 <쇼군> 역시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까지 총 4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르며 웰메이드 시리즈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디즈니+ 대표 코미디 시리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또한 최우수 TV시리즈 뮤지컬 및 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르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어둠의 마녀 ‘애거사’가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은 다크 판타지 <전부 애거사 짓이야 >와 교사들의 일상을 담은 코미디 <애봇 초등학교>는 각각 최우수 TV시리즈 뮤지컬 및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초의 스페인어 오리지널 시리즈 <라 마키나>는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디에고 루나가 최우수 TV 시리즈 남우조연상을, 뉴욕 사교계 유명 인사인 ‘트루먼 커포티’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나오미 왓츠는 <퓨드>로 TV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여기에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들도 당당히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따뜻한 공감의 메시지로 전 세계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에 오른 <인사이드 아웃 2>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시네마틱 박스오피스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어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R등급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데드풀과 울버린>과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 속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에이리언: 로물루스>도 시네마틱 박스오피스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또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 는 77회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제시 플레먼스가 또 한 번 남우주연상 후보 자리에 올라 뛰어난 연기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다.

애니메이션,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최고의 작품들은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 지명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들이 어떤 수상 결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골든글로브 후보에 오른 다채로운 작품들은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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