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메인에 보이길레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그냥 큭큭 거리면서 보다가
불현듯 내가 저 영상속 일들을 경험한듯 해지면서 갑자기 오싹해 졌습니다.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기억 속 깊이 들어있던 군입대전 알바처럼 잠시 일했던 그곳이 딱 저랬다는게 떠올랐네요.
후배가 입대전까지만 잠깐 같이 일좀 도와달라고해서 갔더니 무슨 건물 지하에 위치한 사무실이었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것저것 요구사항만 떠드는 사장..
과장이라 불리던 양아치 같은 아저씨..
경리보는 사장 마누라..
왓챠 사용자 감상평에 있던 "미생이 판타지라면 좋좋소는 다큐다"가 매우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