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파치노가 등장하길래, 보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 후반 실화를 바탕으로,
미국으로 도망 온 나치 전범자들을 응징하는 드라마인데,
B급 감성을 잘 섞어가며,
무거운 역사적 아픔을 제법 유쾌하게 엮어내고 있습니다.
보다보니 아무래도... 친일파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끌고 온 우리네 모습도 비쳐져서
씁쓸한 생각도 들고요.
시즌 2 제작도 결정되었다고 하니,
천천히 머리식힐 때마다,
한 에피소드씩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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