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OTT뉴스

티빙 오리지널 <이대형의 크보랩>이 야구 전술의 백미 ‘번트’를 심층 분석한 3화를 공개하며 또 한 번 야구 팬들을 열광시켰다.

티빙 오리지널 <이대형의 크보랩> 3화에서는 이대형 해설위원과 강성철 캐스터,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한 정근우가 번트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정근우는 과거 번트 실패 후 하루만에 무려 2천 개의 번트를 연습했던 일화를 전하며, 다음 날 경기에서 성공한 번트의 짜릿함을 생생하게 전했다. 해당 장면은 ‘한 방의 홈런보다 한 개의 번트가 더 쾌감 넘친다’는 이용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화에는 세이프티 스퀴즈와 수어사이드 스퀴즈 같은 고난도 작전도 함께 소개되며 번트가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 경기 흐름을 바꾸는 전략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대형 해설위원은 번트에 대해 “세이프티 스퀴즈는 타자의 기술뿐 아니라 3루 주자의 판단력과 센스가 핵심”이라고 강조했고, 정근우는 “번트 성공의 비결은 코스보다 강약 조절에 있다”고 설명하며 연습 과정에서 얼굴 쪽으로 던진 공을 방망이로 막아내는 훈련 비화를 공개했다.

이대형 해설위원과 정근우는 기습번트와 희생번트의 명장면도 함께 분석하며, 번트 한 방이 경기 양상을 어떻게 바꿨는지 사례를 통해 풀어냈다.

번트 해부에 이어 주요 경기 이슈를 돌아본 ‘요즘 크보’ 코너도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코너에서는 LG NC전, 키움 KIA전, 두산 한화전 등 실제 경기 속 주루플레이의 승부처가 집중 조명됐다.

이대형 해설위원은 3루 주자의 무리한 돌진으로 흐름이 끊긴 장면들을 소개했고, 이에 대해 “주루 플레이는 순간의 판단과 센스가 경기 결과를 바꾸는 두뇌 싸움이기에 끊임없이 계산해야 한다”고 선수 입장에서 주루 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티빙 오리지널 <이대형의 크보랩> 3화는 번트라는 야구의 핵심 전략을 깊이 있게 해부하며 야구 지식의 깊이를 더했다.

공개 직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번트는 언제 대는지 궁금했는데 완벽하게 궁금증 해소!’, ‘번트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음 이제 나도 야알못 탈출’, ‘주루 플레이 내용도 흥미로움 난 그냥 냅다 뛰는줄, ‘야구는 너무 많은 경우의 수가 있어서 알면 알수록 똑똑해지는 기분’ 등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어갔다.

야구 갈증을 채워주는 월요일의 필수 콘텐츠 티빙 오리지널 <이대형의 크보랩> 4화는 28일(월)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