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플러스, 9월 15일 이탈리아 진출
올해 말까지 모든 주요 유럽 시장으로 영향력 넓힐 예정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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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14:31 | 최종 수정 2022.08.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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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현지시각),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9월 15일 이탈리아에 진출할 예정임을 파라마운트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가격은 월 7.99€, 연간 79.90€인데 한화로 하면 약 11,000원, 11만 원 정도다.
이에 대해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부사장 겸 국제 총책임자인 마르코 노빌리(Marco Nobili)는 "파라마운트 플러스는 글로벌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영화에서부터 TV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제작 역사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핵심 시장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동시에 "올해 말까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 모든 주요 유럽 시장에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 제공될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콘텐츠에는 배우 마일스 텔러와 매튜 굿 등이 출연한 '더 오퍼(The Offer)' 등의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와 이탈리아 여성 해방의 분수령이 된 사건을 다룬 '치르체오(CIRCEO)'와 같은 이탈리아 오리지널 콘텐츠가 포함된다.
또한 '스폰지밥' 등 어린이 및 가족 프랜차이즈 콘텐츠 또한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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