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괴수 영화 <프레이>에 관한 두 작가의 대담

황지예 기자 승인 2022.08.08 13:1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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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디즈니+(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영화 <프레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뭉친 주호민 작가와 괴수 전문가 곽재식 작가의 특별 콘텐츠가 주 작가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어 팬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간 VS 프레데터, 오직 하나만 살아남는다!

<프레이>는 지난 5일 디즈니+에서 공개한 오리지널 영화다.

300년 전 아메리카를 배경으로 용맹한 전사를 꿈꾸는 원주민 소녀 ‘나루’와 최첨단 기술과 무기로 진화된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와의 생존을 건 사투를 다루고 있다.

SF 액션 스릴러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프레데터> 시리즈의 제작진과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연출로 호평받은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합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주호민 작가 & 괴수 전문가 곽재식 작가가 분석하는 ‘프레데터’의 모든 것!

곽재식 작가는 “가장 좋아하는 괴수는 프레데터”라 고백하며 <프레데터>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 <프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곽재식 작가와 주호민 작가는 각각 “<프레데터>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무장한 인간들을 홀로 상대하는 ‘프레데터’의 강력함에 매료되었다”, “야만적이면서도 클로킹 등 하이테크 기술을 쓴다는 점이 ‘프레데터’의 가장 멋있는 점”이라 말하며 SF 역사상 레전드 캐릭터 중 하나인 ‘프레데터’의 매력 포인트를 논했다.

이어서 이들은 ‘사냥감’을 뜻하는 <프레이>의 제목부터 메인 포스터에 숨겨진 요소 하나하나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스터에서 주인공 ‘나루’가 들고 있는 도끼에 ‘프레데터’의 초록색 혈액이 묻어 있는 점을 발견하고는 <프레데터> 1편의 명대사를 언급하며 세계관을 디테일하게 연결시켜 나가는 작품에 대한 감탄을 잊지 않았다.

이어서 두 작가는 ‘프레데터’가 사용하는 사냥 장비들은 물론 외적으로 보여지는 ‘프레데터’의 비주얼을 논하며 캐릭터가 가진 강렬함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한편, 예고편을 감상한 두 작가는 300년 전으로 시대 배경을 옮김으로써 더 리얼하게 느껴지는 ‘프레데터’의 존재감과 작품이 전달할 극강의 스릴감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프레데터’를 상대할 원주민 소녀 ‘나루’가 사용할 무기들을 분석하며 이 두 캐릭터의 처절하고도 본능적인 대결이 작품에 완벽하게 담겨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두 작가는 실제로 ‘프레데터’와 같은 강력한 존재를 마주쳤을 때를 상상해 보며 올여름 가장 강력한 스릴을 전할 <프레이>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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