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에 <우주소년 아톰>ㆍ<밀림의 왕자 레오> 추억의 애니 떴다!

‘카드캡터 체리' 이어 애니메이션 레트로 열풍 이어간다

OTT뉴스 승인 2022.06.24 09:42 의견 0
<우주소년 아톰>과 <밀림의 왕자 레오> 포스터(사진=웨이브). ⓒOTT뉴스


7080세대 향수를 자극할 추억의 만화영화 '우주소년 아톰 (원제: 철완아톰)'과 '밀림의 왕자 레오(원제: 정글대제)'를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오늘(24일)부터 일본의 전설적인 만화가 테즈카 오사무(手塚治虫)의 작품 25여 편을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테즈카 오사무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우주소년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를 비롯해 '블랙 잭', '리본의 기사' 등 당대를 풍미한 고전 애니메이션을 국내 OTT 최초로 공개한다.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테즈카 오사무의 작품들은 하반기 중 모두 공개된다. 해당 작품 에피소드는 매주 차례로 신규 업데이트된다.

이번 독점 라인업에 포함된 '우주소년 아톰'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21세기 미래를 무대로 로봇인간 '아톰'의 활약상을 그린 만화다. '우주소년 아톰'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전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으며 일본 만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밀림의 왕자 레오'는 인간의 탐욕과 무분별한 개발로 아비규환이 되어 가는 밀림을 되찾기 위해 흰 사자 레오와 동물들이 목숨을 걸고 삶의 터전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애니메이션 역사상 처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다룬 작품이라는 역사적 함의를 갖는다.

'우주소년 아톰'과 '밀림의 왕자 레오'는 각각 52부작으로 매주 4회차씩 업데이트된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 4월 ‘카드캡터 체리'를 OTT 독점 제공해 레트로 열풍을 몰고 온 바 있다. ‘카드캡터 체리’는 공개 직후 한 달간 애니메이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명작 애니메이션의 위력을 보였다.

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 황인화 부장은 "'카드캡터 체리'에 이어 더 많은 분들이 고전 애니메이션을 통한 그 때 그 시절 추억 소환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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