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작품 속 여성서사를 다루는 강연이 열린다(사진=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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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 평등, 인권, 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영화 속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영화 다양성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7월 6일 '여성영화와 OTT: 뉴노멀시대 속 여성서사의 방향(조혜영 영화평론가)' 강연이 열린다.

강연자로 나설 조혜영 영화평론가는 다수의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성평등 정책수립을 위한 보고서' 책임연구, '원본 없는 판타지', '을들의 당나귀 귀', '소녀들: K-pop, 스크린, 광장',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오늘' 등에 공저자로 참여한 이력을 지녔다.

강연 자료로 사용될 OTT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모닝쇼' 등이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며 다양화된 남성 중심의 콘텐츠 시장이 여성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작품이 잇달아 등장하는 모습이다.

시대 변화와 더불어 여성 소비자가 주를 이루는 OTT 시장 특성 상,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는 작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영화와 OTT: 뉴노멀시대 속 여성서사의 방향'은 다음달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 실시간 ZOOM 강의로 진행된다. 신청은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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