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글로벌 아이돌 세븐틴 출격

13명 전원이 함께한 신인시절과 재계약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편슬기 승인 2022.05.23 09:40 의견 0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세븐틴 편(사진=왓챠). ⓒOTT뉴스

전 세계를 누비는 K-POP 아티스트 세븐틴이 완전체로 도깨비들을 찾아온다.

내일(24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는 도깨비들에게 글로벌 성공의 지혜를 전수해줄 그룹 세븐틴이 등장, 전매특허 ‘칼각’ 퍼포먼스부터 심상치 않은 입담까지 남다른 예능감을 빛낸다.

이날 세븐틴은 13명 전원이 함께하는 '아주 NICE'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등장, 화려하게 눈도장을 찍으며 도깨비들의 기선을 제압한다.

하지만 자기 소개 시간부터 방송 30년 차 ‘강깨비’ 강호동이 혹독한 예능의 세계로 이들을 이끌고, 멤버들은 평범한 인사말로 시작해 갈수록 범상치 않은 소개 방식을 선보이며 도깨비들의 웃음 버튼을 누른다.

점차 가중되는 부담감에 부승관은 “편한 토크쇼라면서요!”라며 분개한다. 급기야 섭외 사기(?)를 호소할 만큼 치열한 예능 신고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용깨비’ 이용진은 역대급 다인원 게스트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틈새 개그를 시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세븐틴은 ‘칼군무’ 퍼포먼스부터 남다른 에너지를 자랑하는 토크까지 언제나 지치지 않는 자신들의 열정은 연습생 시절 받은 체력 특훈의 결과라고 밝힌다.

이에 강호동은 리더 에스쿱스와 발씨름을 제안하고, 과거에 한 번 패한 경험이 있는 에스쿱스는 자신 있게 ‘리벤지 매치’를 받아들인다. 천하장사 강호동과 전 세계 무대를 오가며 체력을 단련한 에스쿱스의 맞대결이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최근 전원 재계약에 성공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써낸 세븐틴의 재계약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된다. 호시는 “나 솔직히 솔로 너무 하고 싶거든?”이라며 야심을 드러내는 충격 발언으로 좌중을 당황시키고, 멤버들 모두 의견을 조율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고 입을 모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견 조율에만 무려 8~9개월이 소요되는 등 쉽지 않았던 재계약 논의 과정이었지만, 13명이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함께할 수 있었던 데에는 숨은 주역이 있었다고.

모두가 그 사람에게 한마음으로 고마움을 표현한 가운데 해당 멤버는 단순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우리는 계속 함께 가자”라며 손을 내밀었다고 밝혀, 재계약 일등 공신으로 활약한 멤버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모은다.

한편, 세븐틴은 현재의 월드클래스 아이돌이 되기까지 맨몸으로 부딪치고 버텼던 험난한 시절을 토로한다. 현재는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이 되었지만 수없이 많은 눈물과 땀으로 이루어진 세븐틴의 성공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열세 남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가 손꼽아 기다려진다.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는 내일(24일) 오후 5시에 왓챠에서 공개된다. 또한 디스커버리코리아 채널을 통해서도 향후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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