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취학 아동 전문 OTT '어린이 영화+' 오픈

아동들 위한 풍부한 라인업 공개!

편슬기 승인 2022.05.20 14:08 의견 0
'팬더와 친구들의 모험' 포스터(사진=다음영화). ⓒOTT뉴스


미취학 아동과 그 보호자를 위한 OTT 서비스 '어린이 영화+'가 6월 6일부터 문을 연다.

'어린이 영화+'는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의 소개, 감상회, 제작 워크샵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을 위한 영화 정보 사이트로 활약해 온 '차일드 필름'에 의한 OTT 서비스다.

영화는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이라는 일본의 영화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의 말을 모토로 미취학 아동들 중 집중력이 낮은 아이를 대상으로 한 5분부터 30분 정도의 단편 콘텐츠로 매월 약 1시간 구성으로 서비스 된다.

6월 서비스 개시 작품으로는 원안 미야자키 하야오, 연출 다카하타 아사오가 참가한 '팬더와 친구들의 모험'이나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작은 벽돌로 쌓은 집', '물가의 두사람', '붉은 거북: 어느 섬의 이야기'로 유명한 마이클 뒤독 더 빗의 감독작 '스님과 물고기', 제16회 히로시마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제심사위원특별상에 빛나는 '원투쓰리' 등이 라인업으로 올랐다.

또한 해당 서비스에서는 발달심리학의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아동과 미디어에 대해'의 인터뷰와 콘텐츠 감상 후에 아이와 영화에 대해 얘길 나누거나 놀 수 있는 아이디어가 업로드 될 예정이다.

아울러 외화 더빙판의 제작비 지원으로 50만엔을 목표로 한 클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에게는 레나 폰 데렌의 '작은 새와 하치'의 오리지널 감상기록 노트, 무료시청, 연간 최우수작품상 선정 위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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